[현장취재]2026 동물사랑큰잔치 현장에 가다

한성일 2026. 10. 2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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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물사랑큰잔치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대전시수의사회(회장 김종만 24시 대전동물메디컬숲 대표원장)와 충남대 수의과대학(학장 정주영) 제45대 학생회 '온유' 가 주최한 동물사랑큰잔치가 25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 공원에서 대전시내 애견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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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수의사회, 충남대 수의과대학 제45대 학생회 ‘온유’ 주최
반려동물 행동의학 전문가 설채현 수의사 특강
다양한 부스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축제 대성황
김종만 대전시수의사회장, 정주영 충남대 수의과대학장 소회 밝혀
2026 동물사랑큰잔치가 25일 보라매공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사진=한성일 기자
“2026 동물사랑큰잔치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대전시수의사회(회장 김종만 24시 대전동물메디컬숲 대표원장)와 충남대 수의과대학(학장 정주영) 제45대 학생회 '온유' 가 주최한 동물사랑큰잔치가 25일 대전시청 앞 보라매 공원에서 대전시내 애견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김종만 대전시수의사회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김종만 대전시수의사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 축제를 즐기고 싶은 분과 동물을 사랑하는 분, 동물 사랑큰잔치가 어떤 행사인지 궁금한 분 누구나 함께 한 이번 축제에서는 반려동물의 매력을 마음껏 뽐내는 ‘멍냥 런웨이’와 반려동물 상식에 도전하는 ‘펫 퀴즈 온 더 블럭’,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반려동물 미니게임’, 달리기와 미션 종목에 도전하는 ‘반려동물 올림픽’, 설채현 수의사와 박찬규 대전MBC 편성국 MC. 리포터가 함께하는 반려동물 행동학 특별강연과 Q%A가 반려동물 가족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
ㅊ 충남대 수의과대학 제45대 학생회 ‘온유’ 학생들이 모든 행사 프로그램 안내를 맡아 자원봉사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또 “메인프로그램뿐만 아니라 행사장 곳곳에서는 수의대생 체험, 멍민증 발급소, 멍냥네컷, 노즈워크 체험, 건강검진 등 총 37개 부스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반까지 상시 운영돼 반려견 가족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했다”고 전했다.
정주영 충남대 수의과대학 학장이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정주영 충남대 수의과대학 학장은 “1991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온 동물사랑큰잔치는 충남대학교 수의과대학 학생회가 매년 개최하는 충남지역의 대표적인 반려동물 행사로, 올해는 대전시수의사회와 대전동물보호사업소와 공동으로 더한층 더 커진 규모와 더욱 다양해진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찾아가게 됐다”고 밝혔다.
필자가 토이푸들 반려견 송이와 함께 동물사랑큰잔치에 참여했다. 사진=이은지 독자 제공
정 학장은 “동물사랑큰잔치는 단순히 반려동물과 함께 즐기는 축제를 넘어, 동물을 ‘애완동물(pet)’이 아닌 ‘반려동물(companion animal’로 바라보는 인식을 확산하고, 인간과 동물, 환경의 조화를 바탕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부스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견주들. 사진=한성일 기자
이날 반려견 토이푸들 송이를 데리고 참여한 유성구 전민동 이은지 양은 “다양한 부스 행사에 참여해 송이와 함께 사진도 찍고 간식도 사고, 체험행사도 함께 하고, 설채현 수의사님과의 토크쇼를 통해 궁금했던 상식들도 많이 알게 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반려동물 행동의학 전문 수의사인 설채현 수의사가 '설채현과 함께하는 댕쪽이 상담소'를 통해 반려동물 행동에 관한 다양한
질문들에 답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이날 반려동물 행동의학 전문 수의사인 설채현 수의사(놀로 행동클리닉 원장, 미국 KPA공인 트레이너)는 ‘설채현과 함께하는 댕쪽이 상담소’를 통해 반려동물 행동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채현 수의사는 사전 접수된 질문을 비롯해 현장에서 접수한 반려견주들의 질문에 대해 상세하고 정확한 상담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설채현 수의사와 박찬규 대전MBC 편성국 MC. 리포터가 '설채현과 함께하는 댕쪽이 상담소' 토크쇼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한성일 기자
김종만 대전시수의사회장은 “우리 곁의 반려동물은 이제 단순히 함께 생활하는 동물이 아니라 기쁨을 나누고 외로움을 위로하며 삶의 소중한 순간들을 함께하는 가족”이라며 “진정한 반려문화는 생명을 끝까지 책임지는 자세,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배려하는 마음, 이웃과 사회를 존중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이 함께할 때 비로소 완성될 수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또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하나되는 대전,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대전, 그 아름다운 동행에 대전시수의사회가 늘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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