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끓인 국밥 6만 그릇…명성교회 추수감사절 나눔행사

박동미 기자 2026. 10. 2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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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자리한 명성교회는 지난 25일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국밥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국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밥 나눔'은 이 교회가 40년 넘게 지속해온 추수감사절 의식의 일환으로, 교회와 이웃을 이어주는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국밥에 사용된 소고기는 소 25마리 분량으로 약 6톤이 사용됐다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명성교회의 추수감사절 축제는 이 교회 창립해인 1980년부터 46년째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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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서울 강동구 명성교회에서 열린 추수감사절 국밥나눔 행사에서 성도들이 배식 준비를 하고 있다. 명성교회 제공

서울 강동구 명일동에 자리한 명성교회는 지난 25일 성도들이 직접 준비한 국밥을 지역 주민과 나누는 ‘국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국밥 나눔’은 이 교회가 40년 넘게 지속해온 추수감사절 의식의 일환으로, 교회와 이웃을 이어주는 전통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6만 그릇의 국밥이 제공됐다. 성도들이 중심이 된 봉사자 3000여 명이 전날부터 고기와 채소를 손질하고, 당일 배식과 안내, 설거지, 질서 유지에 참여했다. 국밥에 사용된 소고기는 소 25마리 분량으로 약 6톤이 사용됐다고 교회 측은 설명했다.

이날 ‘국밥 나눔’에 앞서 열린 예배는 ‘감사 어게인’을 주제로 메시지를 전했다. 김하나 담임목사는 하박국 3장 17~19절을 인용해 “감사는 환경과 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감정이 아니라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믿고 드리는 신앙의 고백”이라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앞으로 이루실 일들을 미리 감사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국내 교회는 일반적으로 11월 셋째 주일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키지만, 명성교회는 10월 마지막 주일에 추수감사절 예배와 행사를 연다. 이 시기가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과 가까워, 정서적으로 친근하다고 판단해서다. 명성교회의 추수감사절 축제는 이 교회 창립해인 1980년부터 46년째 계속되고 있다.

박동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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