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현대차증권, 반도체 담당 연구원 공석…삼전·닉스 리포트 두 달 넘게 끊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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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반도체 담당 연구원 자리가 노근창 전 리서치센터장 퇴임 이후 공석인 것으로 확인됐다.
노 전 센터장은 재임 당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을 직접 담당했지만 퇴임 이후 후임 연구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차증권 홈페이지에 게시된 리서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목 보고서는 각각 7월31일과 8월3일 발간된 노 전 센터장 명의 보고서가 마지막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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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hatGPT]](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6/552793-3X9zu64/20261026103522371kbyj.png)
현대차증권 반도체 담당 연구원 자리가 노근창 전 리서치센터장 퇴임 이후 공석인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기업분석 리포트도 두 달 넘게 발간되지 않고 있다. 회사는 후임 연구원을 채용해 반도체 종목 분석을 보강할 예정이다.
26일 신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노 전 센터장은 지난 9월1일자로 퇴임했다.
노 전 센터장은 재임 당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기업을 직접 담당했지만 퇴임 이후 후임 연구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현대차증권 홈페이지에 게시된 리서치 자료를 확인한 결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종목 보고서는 각각 7월31일과 8월3일 발간된 노 전 센터장 명의 보고서가 마지막이었다.
이후 두 달 넘게 후속 보고서는 나오지 않고 있다.
다만 현대차증권 반도체 관련 분석 전체가 중단된 것은 아니다.
시장전략 자료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발표와 메모리 업황을 국내 증시의 주요 변수로 다루고 있다. 반도체 장비주에 대한 기업분석도 이어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코스피 시가총액 1·2위에 자리한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이다.
AI(인공지능) 투자 확대와 HBM(고대역폭메모리) 수요, 메모리 가격 변화에 따라 실적 전망이 달라지는 만큼 업황을 반영한 분석이 중요한 종목이다. 두 회사의 생산과 설비투자 계획은 소재·부품·장비업체의 실적을 가늠하는 주요 지표이기도 하다.
현대차증권은 반도체 담당 공석을 채우기 위한 채용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현재 반도체 담당 연구원은 공석이지만 채용 절차를 조속히 진행하고 있으며 신속한 커버리지 보완을 통해 투자자 정보 제공에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후임 연구원이 합류하더라도 실제 종목 보고서 발간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후임 연구원이 합류하더라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실적 추정치와 밸류에이션, 업황 전망 등을 다시 점검하는 과정이 필요할 수 있다"며 "새 담당자가 기존 분석을 이어받아 자체적인 전망을 구축하는 속도에 따라 실제 리포트 재개 시점도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아일보] 김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