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노승열, PGA 버뮤다 챔피언십 공동17위…강풍으로 54홀 축소에 우승자는 ‘월요일 연장전’에서 결정

권훈 2026. 10. 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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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참가 자격이 급한 노승열이 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앞으로 남은 4대 대회에서 페덱스컵 랭킹 100위 이내로 올라가야 내년 PGA투어에서 뛸 수 있는 노승열에게는 이날 4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순위를 더 끌어올릴 기회 자체가 막힌 게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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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의 티샷.

내년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참가 자격이 급한 노승열이 PGA투어 버터필드 버뮤다 챔피언십(총상금 600만 달러)에서 아쉽게 톱10 진입에 실패했다.

노승열은 26일(한국시간) 버뮤다 사우샘프턴의 포트 로열 골프 코스(파71)에서 끝난 대회에서 최종 합계 10언더파 203타로 공동 17위에 그쳤다.

2타가 모자라 톱10 진입이 무산된 노승열은 페덱스컵 랭킹 189위에서 181위로 소폭 상승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앞으로 남은 4대 대회에서 페덱스컵 랭킹 100위 이내로 올라가야 내년 PGA투어에서 뛸 수 있는 노승열에게는 이날 4라운드가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순위를 더 끌어올릴 기회 자체가 막힌 게 아쉬웠다.

이날 대회 코스에는 시속 64㎞를 넘는 돌풍이 몰아쳤고 대회 조직위원회는 4라운드를 취소하고 54홀로 순위를 결정하기로 했다.

다만 54홀을 나란히 16언더파 197타로 마친 오스틴 스머더먼(미국)과 셰이머스 파워(아일랜드)는 이튿날 연장전을 치러 우승 트로피 주인을 가린다.

PGA투어 대회가 현지 날짜로 일요일에 우승자를 가리지 못하고 월요일에 연장전을 치르는 것은 6월 트래블러스 챔피언십에 이어 올해 두 번째다.

권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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