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라 자랑스럽다는 말 들을 때 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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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 거주하는 팬들로부터 '아시아인이라서, 한국인이라서 너무 자랑스럽다'는 말을 들었을 때가 가슴 깊이 남아 있습니다."
배우 이정재(사진)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넷플릭스 코리아 10주년 미쳤넷! 넷플잔치'에서 무대에 올라 '오징어 게임' 시리즈(2021∼2025년)의 주연을 맡았던 소감을 전했다.
'넷플잔치'는 넷플릭스가 한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팬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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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사진)가 24일 서울 마포구 상암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린 ‘넷플릭스 코리아 10주년 미쳤넷! 넷플잔치’에서 무대에 올라 ‘오징어 게임’ 시리즈(2021∼2025년)의 주연을 맡았던 소감을 전했다. 그는 “한 편의 시리즈를 찍었을 뿐인데 상상할 수 없는 감정을 느껴 뿌듯했다”며 이렇게 전했다.
‘넷플잔치’는 넷플릭스가 한국 진출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팬 이벤트. ‘오징어 게임’ 출연진은 물론 ‘D.P.’ ‘지옥’ ‘마스크걸’ 등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등장해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2025년)에서 사자 보이즈 리더 진우 목소리를 연기했던 배우 안효섭도 “한국적인 문화가 많이 담긴 자랑스러운 작품”이라고 했다.
넷플릭스에 따르면 관련 집계가 시작된 2021년 이후 글로벌 톱 10에 진입한 한국 작품은 200편이 넘는다. 행사에 참석한 넷플릭스 공동 최고경영책임자(CEO)인 테드 서랜도스는 “한국에서 시작된 이야기들이 국경과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다”며 “앞으로 10년도 우리가 상상조차 하지 못한 가능성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언 기자 bebor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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