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고흥군이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꾸러미를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군은 지난 22일, 사회적 고립 위험이 높은 청장년 1인 가구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청장년 1인 가구 반찬 꾸러미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번째 진행된 이 사업은 반찬 꾸러미를 제공하는 동시에 안부 확인과 생활실태 점검도 함께 이뤄지는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이다.
고흥군은 단순한 식사 지원을 넘어, 대상 가구의 건강 상태와 주거환경, 생활 여건을 살피고 복지상담 및 맞춤형 서비스 연계 등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혼자 생활하며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거나 사회적 관계가 단절될 우려가 있는 이들을 주요 대상으로 한다.
공영민 군수는 "반찬 꾸러미는 단순히 한 끼의 식사를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혼자 생활하는 이웃에게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는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일"이라며 "작은 관심과 안부가 누군가에게는 큰 위로이자 삶의 희망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고흥군은 반찬 꾸러미 지원 외에도 저장강박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전력·통신 기반 인공지능(AI) 안부 살핌 서비스 등 다양한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