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명수’ 밀워키, WS 2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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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이번 가을에만 7번째 뒤집기 승리를 거두며 '역전이 명수'로 거듭나고 있다.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2차전에서 1회 4점을 내주고도 이를 뒤집고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에 다가섰다.
밀워키는 25일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에서 열린 WS 2차전에서 7회말에 나온 쿠퍼 프랫의 결승 적시타에 힘입어 탬파베이 레이스를 5-4로 꺾고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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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7차례 역전승… 첫 우승 기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밀워키 브루어스가 이번 가을에만 7번째 뒤집기 승리를 거두며 ‘역전이 명수’로 거듭나고 있다. 월드시리즈(WS·7전4승제) 2차전에서 1회 4점을 내주고도 이를 뒤집고 승리하며 창단 첫 우승에 다가섰다.

하지만 이 경기 전 이번 포스트시즌에서 6번이나 역전승을 거뒀던 밀워키 선수들은 좌절하지 않았다. 특히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 4차전에서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 0-4로 뒤지다가 6-4로 역전승을 거두기도 했다. 그 기억을 되살린 듯 밀워키는 1회말부터 잭슨 추리오와 제이크 바워스의 연속 안타 등으로 만든 1사 1, 3루에서 윌리엄 콘트레라스와 게릿 미첼이 우전 적시타를 때려 2-4까지 추격했다.
밀워키는 4회말 1사 1, 3루에서 데이비드 해밀턴의 타구가 상대 1루수 포구 실책으로 이어지면서 한 점을 더 따라붙었다. 6회말 공격에선 선두 타자 살 프렐릭이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월 솔로 홈런을 날려 기어이 4-4 동점을 만들었다.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밀워키는 7회말 마침내 역전에 성공했다. 선두 타자 브라이스 투랑의 중전 2루타로 시작된 1사 3루에서 프랫이 자신의 실책을 만회하는 천금 같은 우전 적시타를 치며 5-4로 경기를 뒤집었고 끝내 한 점의 리드를 지켰다.
1차전에서 2안타와 함께 도루 저지 2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던 밀워키 포수 콘트레라스는 이날도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힘을 보탰다. 투수 에런 애슈비는 1.2이닝을 탈삼진 3개를 곁들이며 무실점으로 막았다.
송용준 선임기자 eidy015@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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