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컵대회 7번째 우승…여전히 현란한 한선수의 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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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컵대회 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을 선보이며 현대캐피탈을 제압했습니다.
한선수는 김규민과 속공을 합작해 25점째를 올렸고, 임동혁에게 정확한 토스를 올려 1세트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4세트에서도 한선수의 현란한 토스와 다양한 공격으로 대한항공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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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항공이 프로배구 컵대회 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대한항공은 세터 한선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공격을 선보이며 현대캐피탈을 제압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선수의 빠르고 정교한 토스를 김규민과 김민재가 잇달아 속공으로 연결합니다.
상대가 중앙 공격을 의식하면 거포 케트진스키에게 토스합니다.
24대 24 듀스까지 이어진 1세트.
한선수는 김규민과 속공을 합작해 25점째를 올렸고, 임동혁에게 정확한 토스를 올려 1세트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현대캐피탈 레오의 강력한 서브에 흔들리며 2세트를 내준 대한항공.
3세트에서도 팽팽한 승부가 이어졌는데, 김규민의 속공, 케트진스키의 강타, 정한용의 블로킹으로 세트 스코어 2대 1로 앞서나갔습니다.
4세트에서도 한선수의 현란한 토스와 다양한 공격으로 대한항공이 주도권을 잡았습니다.
한선수는 접전이던 4세트 중반 상대 허를 찌르는 완벽한 후위 공격 기회를 잇달아 만들어줬습니다.
넘어가는 공을 한 손 토스로 연결한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
대한한공은 정지석의 강타로 승리를 확정하며 컵대회 7번째 정상에 올랐습니다.
케트진스키가 MVP를 차지했고 갑작스러운 허리 수술을 받았던 대한항공 헤난 감독은 현장을 찾아 우승의 기쁨을 함께했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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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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