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interview] '4G 무승 부진‘ 차두리 감독, “플랜은 잘 작동했지만 결정력 아쉬워”

포포투 2026. 10. 2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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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승부에 그치며 파주전 설욕과 플레이오프권 공고화에 실패한 차두리 감독이 게임 플랜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다음 경남전을 포함해 이어질 경기들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오늘도 게임 플랜은 잘 작동했지만 득점을 위한 마무리 정확도나 에너지가 조금 떨어져 있다. 선수들이 갈수록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고 이를 떨치고 한 경기씩 생각하도록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앞으로의 준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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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류지원(파주)]

무승부에 그치며 파주전 설욕과 플레이오프권 공고화에 실패한 차두리 감독이 게임 플랜에 대한 만족감과 함께 마무리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화성 FC는 25일 오후 4시 30분 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30라운드에서 파주 프런티어 FC와 1-1로 비겼다. 이날 무승부로 화성은 리그 4경기 무승(2무 2패)의 부진에서 탈출하지 못했고, 7-8위 팀들의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화성은 전반전 내내 경기를 주도했다. 전반 9분부터 이래준의 코너킥 득점으로 앞서나갔고 측면 돌파와 세트 피스에서 위협적인 기회들을 만들었지만 추가 득점에는 실패했다. 이후 후반 16분 이래준이 불편함을 느껴 교체 아웃되면서 수비에 균열이 생겼다. 계속 뒤 공간 약점을 노출하던 와중 후반 25분 파주의 롱 볼을 처리하려다 보이노비치가 미끄러져 처리에 실패하며 보르하 바스톤이 박스 안에서 볼을 잡았고 이 패스를 받은 안준혁의 동점골이 나오며 1-1로 경기가 종료됐다.

경기 후 기자회견에서 차두리 감독은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 시작부터 경기를 잘 컨트롤했고 상대 공간 공략을 잘해줬다. 초반부터 세트피스로 득점하면서 안정감을 찾았지만 기회들을 많이 살리지 못했다. 상대가 롱 볼을 계속 투입하는 데 수비 실수로 공이 뒤로 흘러 실점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무리로 ”경기 내용은 만족스럽지만 좀 더 득점을 많이 하기 위한 경기를 하는 것이 좋겠다“고 평했다.

차두리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키포인트로 롱 볼과 세컨드 볼 싸움을 꼽았다. 상대가 뒤 공간으로 길게 볼을 투입하고 그에 이은 세컨드 볼 싸움을 하는 방식으로 공격을 전개하기 때문에 이 경합에서 이겨야 한다는 것이었다.

이 포인트에 대해서 “전반뿐 아니라 후반에도 롱 볼에 대해서는 컨트롤이 잘 됐다. 막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게임을 정신없이 만들고자 하는 상대의 전술에 잘 대응했다”고 경기 플랜이 잘 작동했음을 전했다. 하지만 이어 “잘 막고 있다가 한순간 미끄러지면서 상대가 기회를 포착해 실점했다. 우리도 찬스를 많이 만들었지만 득점하지 못해 많이 아쉽다. 그래도 아직 끝난 게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경기를 잘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화성은 이날 7·8위 팀과 승점 차 벌리기에 실패하며 남은 3경기에서도 최대한 승점을 따야 하는 상황이 됐다.

다음 경남전을 포함해 이어질 경기들을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에 대해 “오늘도 게임 플랜은 잘 작동했지만 득점을 위한 마무리 정확도나 에너지가 조금 떨어져 있다. 선수들이 갈수록 부담감을 느끼는 것 같고 이를 떨치고 한 경기씩 생각하도록 한다면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고 앞으로의 준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래준의 이른 교체 아웃에 대해서는 “내전근이 뒤틀려서 뺐다. 이래준이 빠진 후에 수비가 흔들린 것이 사실이고 보이노비치도 경험이 있지만 계속 호흡을 맞춘 3백이 아니었다”며 계획이 틀어졌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부상 기간에 대해서는 아직 나온 것이 없다”고 전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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