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2026.10.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이재명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올해 2분기 우리나라의 경상수지 흑자가 독일과 일본의 흑자를 합친 규모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특히 "이 기회를 살려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잠재성장률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이같이 밝히며 "'밀물이 들어오면 모든 배가 뜬다'는 존 F. 케네디 미국 전 대통령의 말처럼 우리 경제에도 큰 기회의 물결이 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AI(인공지능) 시대의 핵심 산업인 반도체를 비롯해 우리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만들어낸 성과"라며 "이제 대한민국은 선진국을 뒤따르는 나라를 넘어 세계 경제의 흐름을 이끄는 선도국가로 나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또 "중요한 것은 이 성장의 물결이 국민 모두의 삶을 바꾸는 힘이 되게 하는 것"이라며 "경제의 활력이 더 많은 투자와 일자리, 더 나은 소득과 생활의 여유로 이어져야 한다"고 적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올해 2분기 경상수지 흑자는 1166억3000만달러(약 155조원)로 주요 36개국 중 중국(1937억2000만달러·약 257조원)에 이어 2위로 집계됐다. 독일(522억8000만달러·약 69조원)과 일본(506억2000만달러·약 67조원)의 흑자를 합친 것보다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