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세 손태영, 미국 생활 고충 고백 “6년간 청소·빨래·밥 모두 혼자”

이정연 기자 2026. 10. 25.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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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태영이 미국에서 6년 동안 가사도우미 없이 두 자녀를 키우며 집안일을 도맡아 온 일상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공개한 '손태영 결혼 결심하게 만든 권상우 떡볶이 레시피 최초공개 (초간단,역대급 맛)'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미국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가 알려준 레시피로 떡볶이를 만들고 남은 양념에 밥까지 볶아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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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배우 손태영이 미국에서 6년 동안 가사도우미 없이 두 자녀를 키우며 집안일을 도맡아 온 일상을 공개했다.

손태영은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Mrs.뉴저지 손태영’을 통해 공개한 ‘손태영 결혼 결심하게 만든 권상우 떡볶이 레시피 최초공개 (초간단,역대급 맛)’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미국 생활의 고충을 털어놨다.

이날 손태영은 남편 권상우가 알려준 레시피로 떡볶이를 만들고 남은 양념에 밥까지 볶아 먹었다. 식사를 마친 뒤에는 직접 설거지를 하며 평소 집안일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손태영은 평일에는 가족의 식사를 직접 준비하지만 주말에는 배달 음식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말은 자기가 먹고 싶은 걸 시켜 먹는 거다. 엄마는 주말에 쉬어야 한다”며 나름의 원칙을 설명했다.

이어 미국에서 가사도우미를 고용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한 번도 없다”고 답했다.

손태영은 청소와 빨래, 요리는 물론 아이들의 등하교 이동까지 직접 챙겨왔다고 밝혔다. 미국에서 6년 동안 이 같은 생활을 이어왔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나도 이제 47세인데 토, 일요일은 쉬어야 월요일부터 또 애들을 챙길 수 있다. 아니면 힘들어서 못 한다”고 말했다.

손태영은 주말만큼은 집안일의 부담을 줄이고 가족들이 원하는 음식을 먹으며 쉬는 시간을 갖는다고 설명했다.

남편 권상우의 살림 솜씨도 공개했다.

손태영은 “우리 남편은 하라고 하면 잘한다”며 약 2년 전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를 떠올렸다. 당시 권상우의 촬영 일정이 없어 부부가 단둘이 지냈고, 권상우가 식사 준비와 설거지를 맡아줬다는 것이다.

손태영은 “정말 푹 쉬다 왔다. 그때가 6년 동안 제일 행복했던 시기였던 것 같다”며 “지금도 남편한테 그때 너무 좋았다고 얘기한다”고 밝혔다.

다만 손태영은 평소 설거지를 다른 사람에게 맡기는 것보다 직접 하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 식기세척기가 있지만 사용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식기세척기를 돌릴 만큼 양이 나오지 않는다. 그런데 쌓아두지도 못한다”고 설명했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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