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캐릭, 맨유 경질 임박? BBC 섬뜩 경고 떴다…그런데 왜 굳이 시기 콕 집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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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BBC가 내달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운명이 결정될지도 모른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BBC는 2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 교체 시기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이와 함께 BBC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매 시즌 감독 교체 시기에 대한 통계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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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영국 BBC가 내달 마이클 캐릭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의 운명이 결정될지도 모른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BBC는 25일(한국시각)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감독 교체 시기에 대한 전망을 내놓았다. BBC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지휘봉을 내려놓은 감독들의 평균 재임 기간은 310일이었다. 11명의 감독이 소속팀을 떠났으며, 엔조 마레스카 감독만 자진사퇴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BBC는 1992년 프리미어리그 출범 이후 매 시즌 감독 교체 시기에 대한 통계도 내놓았다. 이에 따르면, 프리미어리그 감독들이 가장 많이 바뀐 건 11월과 12월로 각각 총 35차례 교체 결정이 내려졌다. BBC는 '로베르토 디 마테오(2012년 첼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2019년 토트넘), 올레 군나르 숄샤르(2021년 맨유)가 11월에 교체된 대표적 감독들'이라고 소개했다. 또 '조제 무리뉴 감독은 2015년 12월 상호 합의 하에 첼시를 떠났고, 2018년 같은 시기에 맨유에서 해고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BBC는 다가올 11월 경질 위기에 놓인 감독으로 캐릭을 가장 먼저 꼽았다. BBC는 '맨유가 코모에 1대4로 패한 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가 구단 수뇌부를 비판한 데 이어, 주장 브루노 페르난데스까지 캐릭의 전수을 지적하는 듯한 발언을 하면서 라커룸 분위기가 좋지 않아졌다'며 '경기 후 홀로 원정 팬들에게 다가가 박수를 치며 고립된 모습을 보인 캐릭의 미래에 대한 물음표가 이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캐릭과 함께 미래가 불투명한 이들로 분류됐던 감독들은 사정이 좀 나아졌다는 평가. BBC는 '토트넘의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은 연승으로 리그 12위로 도약하면서 압박감이 다소 줄었고, 풀럼의 알바로 아르벨로아 감독 역시 2연승으로 미래에 대한 우려를 당분간 잠재웠다'고 평했다. 다만 '노팅엄의 올리버 글라스너 감독이나 선덜랜드의 레지스 르 브리스 감독은 현재 다소 불안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감독들이 압박감을 느낀다고 말하기엔 아직 이른 감이 있지만, 역사를 보면 머지 않아 누군가 자리를 떠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 마무리 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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