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민의 상’ 수상자에 신수일 서예가·한복자 지회장
11월 12일 제52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서 시상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고흥군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신수일 서예가와 한복자 여성자원봉사회 고흥군지회장을 올해 '고흥군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교육문화·체육 분야에는 점암면 출신 신수일 서예가가, 사회복지·산업 분야에는 풍양면 신평마을 출신 한복자 지회장이 각각 이름을 올렸다.
고흥군민의 상은 지역 발전과 주민 복지 향상에 힘쓰고 고흥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지역 최고 권위의 상이다.
교육문화·체육 분야 수상자인 신 서예가는 30년 동안 국어 교사로 교직에 몸담은 뒤 지역 서예문화 저변 확대에 힘써왔다.
지난 2002년 한국서가협회 고흥지부를 설립한 이후 20여 년간 주민들에게 서예를 가르치고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며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섰다.
또 각종 서예대전 심사위원과 작품 활동을 통해 예술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전라남도 명예예술인으로 지정되는 등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사회복지·산업 분야 수상자인 한 지회장은 오랜 기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와 복지 증진 활동에 헌신해 왔다.
고흥군과 전남도 여성자원봉사회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등을 역임하며 소록도병원 봉사활동과 취약계층 지원에 적극 참여했다.
특히 복지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이웃을 발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한편, 지역축제 지원과 폭력 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여성 권익 보호와 공동체 복지 향상에도 힘을 보탰다.
군은 오는 11월 12일 풍양면 한동리 유자축제장에서 열리는 '제52회 고흥군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두 수상자에게 군민의 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