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김민석 향해 "오세훈 무죄는 사법정치 반격…욕나올 뻔했다"

김지영 2026. 10. 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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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와 관련해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 원장은 오늘(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을 포함한 극우 진영은 기세가 올랐고, 민주개혁 진영은 맥이 빠졌다"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찰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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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기력한 민주당이 위기 만들어"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 / 사진=연합뉴스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무죄와 관련해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조 원장은 오늘(25일)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의힘을 포함한 극우 진영은 기세가 올랐고, 민주개혁 진영은 맥이 빠졌다"며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찰과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조 원장은 오 시장의 무죄 판결을 두고 "(엘리트 법관들) 자신들이 국민과 국회 위에 있음을 보여주는 위력 과시였다"면서 "윤석열은 포기했지만 이재명 정부와 집권 민주당을 '그냥 놔둘 수 없다'는 게 엘리트 법관들의 마음"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오 시장 항소심 무죄 선고 이후 민주당 내부에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실시 가능성이 작아져 안도하는 분위기가 있다는 언론 보도를 거론하며 "욕이 나올 뻔했다"며 "서울시장 선거에 질 것 같으니 차라리 잘 됐다고 생각하는 정당이 집권당 자격이 있냐"고 지적했습니다.

조 원장은 "민주당 내부를 갈라치고, 민주개혁 진영 내부를 갈라치며 금쪽같은 시간을 허비하는 바람에 '조희대 탄핵'과 사법개혁의 적기를 놓쳤다"며 "그 와중에 '신천지 타령', '이중당적 타령', '문조털래유 타령' 또는 '조추털래유 타령'은 계속됐고 결과는 지지율 추락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총선 지고 대선 이길 것 같은가. 현 상황은 명백한 위기"라며 "대선 당시의 내란 격퇴 연합을 다시 세워야 내란·극우 세력의 부활을 저지하고 사회대개혁과 국정운영을 위한 동력을 다시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 원장은 이를 위해 민주당이 추진하고 혁신당이 협력해야 할 세 가지 과제로 '당내 통합'과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내란 청산 입법 완수' 등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김 대표를 향해서는 "갈라치기 정치와 개혁 후퇴에 대한 성찰과 사과로 진영 내부의 힘부터 하나로 모아야 할 것"이라며 "진영 내부를 쪼개고도 구조적 다수를 만들 수 있다고 여전히 생각하는가"라고 했습니다.

아울러 "민주당의 김민석 대표 체제는 어떤 길을 갈 것인지, 내란을 격퇴했던 국민들에게 분명하게 답해야 할 것"이라며 "민주당이 역풍 운운하며 움직이지 않고 주저하면, 서 있는 그 발 아래 자리가 무너질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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