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 이재성, 베르더 브레멘전서 시즌 마수걸이 골 폭발…팀은 2-3 패배

권재민 기자 2026. 10. 2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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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34)이 베르더 브레멘(독일)을 상대로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재성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서 벌어진 베르더 브레멘과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랜스퍼드-예보아 쾨니히스되르퍼와 교체되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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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츠 이재성(오른쪽)이 2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서 벌어전 베르더 브레멘과 홈경기 도중 상대 미드필더 유리 레기어와 볼을 다투고 있다. 사진출처│마인츠 공식 SNS
[스포츠동아 권재민 기자] 마인츠 이재성(34)이 베르더 브레멘(독일)을 상대로 이번 시즌 마수걸이 골을 터트렸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했다.

이재성은 25일(한국시간) 독일 마인츠의 메바 아레나서 벌어진 베르더 브레멘과 2026~2027시즌 분데스리가 7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30분 랜스퍼드-예보아 쾨니히스되르퍼와 교체되기 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그는 1-3으로 뒤진 후반 18분 골망을 흔들었지만, 마인츠는 2-3으로 졌다.

베르더 브레멘전 골은 이재성의 이번 시즌 첫 골이다. 이재성은 경기 전까지 이번 시즌 분데스리가와 독일축구협회(DFB)-포칼을 통틀어 7경기에 출전해 2도움을 기록했다. 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주로 출전한 그는 골을 넣을 기회가 많지 않았다.

그러나 시즌 8번째 경기서 첫 골을 넣었다. 이재성은 베르더 브레멘전서도 3-5-2 포메이션의 중앙 미드필더로 나서 후반 18분 상대 진영 왼쪽서 앙토니 카치가 올린 왼발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문 왼쪽 하단을 갈랐다. 특유의 킬패스와 탈압박으로 동료들의 지원 사격 역시 잘 해냈다. 그는 축구통계전문업체 풋몹 기준 기회 창출과 유효 슛을 각각 2회씩 기록하며 마인츠 중원을 지탱했다. 풋몹 기준 평점 역시 8.1로 높았다.

이재성의 활약에도 마인츠는 석패했다. 마인츠는 니클라스 푈크루크에게 전반 7분과 25분에 잇따라 페널티킥(PK) 골을 내줘 끌려갔다. 카치(전반 33분)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후반 16분 루도빗 헤이스에게 추가골을 허용해 패색이 짙었다. 이재성의 추격골에도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재성은 2014년 전북 현대서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2018~2019시즌부터 독일 2부 홀슈타인 킬서 뛰었고, 2021~2022시즌을 앞두고 마인츠에 입단했다. 마인츠서 매 시즌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상당한 공격 포인트(178경기 31골·26도움)를 쌓았다. 클럽 역대 득점 30위와 도움 6위이며, 현역 중에선 각각 4위와 2위다.

권재민 기자 jmart22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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