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떨어지자 개미도 짐 싼다"…예탁금 4개월 새 51조 증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코스피가 급격한 조정을 받으면서 가파르게 늘었던 증시 대기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예탁금은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자금 중 아직 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대기자금이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매력도가 낮아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미국 등 해외 증시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 6월 예탁금 139조원 대비 급감…증시 이탈 가속화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23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 대비 16.53포인트(0.30%) 오른 5550.30에 마감했다. 원달러 환율은 1324.6원으로, 코스닥 지수는 12.41포인트(1.62%) 오른 751.69에 장을 마쳤다. 2026.10.23. kch0523@newsis.com](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5/newsis/20261025110224269psoy.jpg)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코스피가 급격한 조정을 받으면서 가파르게 늘었던 증시 대기자금이 급격히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하락장에서 개인투자자들이 추가 매수에 나서기보다 국내 증시를 떠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5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투자자예탁금은 88조684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 1월13일(88조 489억원) 이후 최저 수준이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6월4일 139조6948억원까지 불어나며 올해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그러나 같은 달 25일 126조9923억원으로 줄어든 데 이어, 8월 26일부터는 98조9176억원으로 급격히 줄어들며 100조원 선이 무너졌다.
특히 이달 들어 예탁금이 88조원대까지 후퇴한 점을 고려하면, 지난 6월 고점 대비 불과 4개월 만에 51조원이 넘는 자금이 증시에서 증발한 셈이다.
투자자예탁금은 개인투자자가 주식을 사기 위해 증권사 계좌에 맡겨둔 자금 중 아직 주식을 매수하지 않은 대기자금이다. 주식 시장의 활력과 투심을 가늠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꼽힌다.
이와 함께 '빚투(빚내서 투자)' 지표인 신용거래융자 잔고 역시 한 달도 채 되지 않아 3조원 이상 급감했다. 증시 변동성이 극심해지면서 대기자금과 빚투 자금이 동반 이탈하는 양상이다.
이처럼 투자심리가 급격히 냉각된 배경에는 코스피 지수가 7000선에서 5500선까지 밀리는 등 대폭의 조정을 거친 영향이 크다.
증권가에서는 국내 증시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매력도가 낮아지면서, 국내 시장에서 빠져나간 자금이 미국 등 해외 증시로 대거 이동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공감언론 뉴시스 hog88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준희, 故최진실 묘소 방문…"엄마한테 힘 받으러"
- 이다해, '중국풍' 외모 지적에 "조금씩 달라지는 내 모습 즐겨"
- 김수용, 430억 주식 자산설에 입 열었다
- '불륜 의혹' 양홍원, 무대서 아내 이름 외쳤다…"돌아와 현주"
- 삼성전자, 내년 역대급 배당 준다는데…주당 1만2000원 받을 수 있을까
- 강원래, 강릉 클론빌딩 임대 매물 공개 "올해 안에 계약하면 할인"
- 장동주, 불법 대부업자 고소 "연이율 3911% 요구하며 협박"
- 포미닛 권소현, 직장인 새 출발…"외모·실력 다 애매했다"
- 이시영, 수영복 입고 수유…"제일 중요한 일과"
- 예쁜 사람들 중에 유독 '집순이'가 많은 소름 돋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