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을 ‘아메리카양’으로?…트럼프의 ‘황당’ 개명 요구에 퇴짜 놓은 구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의 이름을 바꿀 수 있는지 구글 측에 문의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차이 CEO에게 대서양 개명도 처리해줄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테네시주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대서양이나 태평양의 이름을 '아메리카 대양'(Ocean of the Americas)으로 바꾸는 방안을 거론한 바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의 이름을 바꿀 수 있는지 구글 측에 문의했다가 거절당한 사실이 알려졌다.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밤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열린 유세 연설에서 대서양의 이름을 바꾸는 방안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는 “우리들은 호수와 만이 있고, 이제 강과 대양이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에게 전화를 걸어 이런 아이디어를 논의했다고 소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멕시코만’과 미국-캐나다의 국경지대에 있는 ‘온타리오호’의 이름을 각각 ‘아메리카만’과 ‘아메리카호’로 바꾸는 행정명령에 서명해 관련국과 외교적 마찰을 빚은 바 있다.
구글 지도는 이에 따라 이름을 ‘아메리카만’과 ‘아메리카호’로 바꿨지만 이러한 이름은 미국 내 사용자에게만 표시된다고 미 언론들은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피차이 CEO에게 대서양 개명도 처리해줄 수 있는지 문의했지만 거절당했다고 말했다.
피차이 CEO는 “대양은 많은 나라와 접해 있어 상황이 다르다”며 “이번에는 하지 않겠다. 제발 그런 부탁을 하지 말라”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0일 테네시주에서 열린 선거 유세에서 대서양이나 태평양의 이름을 ‘아메리카 대양’(Ocean of the Americas)으로 바꾸는 방안을 거론한 바 있다.
구글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인지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빨대’ 논란 추미애, ‘1억 삭감’으로 축소된 순직 소방관 추모행사 참석…“소방관이
- ‘뇌출혈로 사망했다더니…’ 김정은, 전군 중대장 모아놓고 “강군 건설” 강조
- 빅뱅 전 멤버 승리 “소주병 집어들기만 해 … 가격 안했다” 혐의 부인
- LH 사장 예언 “李정부 3년이면 집값 바로 폭락”
- ‘우리들의 블루스’ 서은혜 작가 오열한 까닭은? 경기도 ‘중증장애인 예산’ 127억 삭감 추진
- 담배 3보루가 뭐라고 … 빼돌렸다 ‘꼼수 퇴사’ 인천공항 직원 적발
- [속보]“중국이 선거 개입” … 대만 정보기관, 100여개 사건 추적 중
- 공중서 ‘쾅’…군용기 2대 충돌, 조종사 4명 전원 사망[아하필리핀]
- [속보]이틀간 사라졌던 ‘부캉이’ 다시 나타나…최종 목격지점서 2㎞ 떨어진 곳서 유영
- “남편 빼고 5명 중 3명이 요직”…국힘, 김현지 실장 경질 요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