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김정은 전격 방중‥서열 4위 왕후닝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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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망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중국 단둥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개통된 지 불과 9일 된 신압록강대교를 건너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주석을 만났는데요.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왕 주석을 만나 "오랫동안 사회주의 사업을 지원하고 도와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협력 전망이 매우 넓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사망설을 직접 반박하는 대신 김 위원장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대규모 군 행사를 지도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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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투데이]
◀ 앵커 ▶
최근 사망설에 휩싸였던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어제 중국 단둥을 전격 방문했습니다.
개통된 지 불과 9일 된 신압록강대교를 건너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주석을 만났는데요.
자신의 건재를 과시하는 동시에 북·중 밀착 관계도 부각했습니다.
정한솔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북한 신의주와 중국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어제, 이 다리를 건너 중국 땅을 밟았습니다.
2014년 완공되고도 12년 동안 문을 열지 못했던 다리가 지난 15일 개통된 지 불과 9일 만입니다.
마중 나온 이는 중국 권력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 주석.
중국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왕 주석을 만나 "오랫동안 사회주의 사업을 지원하고 도와준 데 대해 감사하다"며 "협력 전망이 매우 넓다"고 말했습니다.
왕 주석 역시 "신압록강대교의 개통을 계기로 인적 왕래와 경제·무역 협력을 확대하기를 원한다"고 화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군의 한국전쟁 참전 76주년 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만난 두 사람은 중국의 자동차 공장도 함께 시찰했습니다.
북·중 양국이 '피로 맺어진 동맹'을 강조하면서 경제 협력 확대 논의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방중은 김 위원장의 사망설이 미국 뉴욕 포스트 등 일부 외신 보도로까지 이어진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북한은 사망설을 직접 반박하는 대신 김 위원장이 지난 22일부터 이틀간 대규모 군 행사를 지도한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리춘희/조선중앙TV 아나운서 (어제)] "(김 위원장은) 중대 강화의 총적 방향은 중대의 전투력과 면모를 최정예 혁명무력의 위상과 위세에 걸맞게 일신시키는 것이라고 하시면서…"
군 수뇌부 앞에 모습을 드러낸 데 이어, 국경까지 넘어 중국 땅을 밟은 김정은.
사망설을 무색하게 만든 잇단 공개 행보로 자신의 건재는 물론, 한층 가까워진 북·중 관계까지 과시했습니다.
MBC뉴스 정한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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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한솔 기자(soley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today/article/6860500_37012.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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