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경제지표] 美연준 FOMC 기준금리 유지 전망…MS·알파벳·아마존 실적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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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 금융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들의 정책금리 결정과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에 집중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먼저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27일(현지시간)부터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회의 결과는 28일(한국시간 29일 새벽 3시)에 나올 예정인데, 시장의 예상은 '매파적 동결'이 우세합니다. 연준은 이번 회의에서 물가 안정에 방점을 찍으면서 12월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둘 것으로 보입니다. 회의 결과 발표 30분 뒤에 예정된 기자회견에서 케빈 워시 연준의장이 최근 인플레이션 상황에 대해 어떤 코멘트를 하느냐에 따라 시장 흐름이 좌우될 전망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은 29일에 정책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번 회의에서 예금금리를 2.5%로 올리는 등, 0.25%포인트씩 금리인상을 단행했기 때문에 이번에는 움직이지 않을 것이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영국 잉글랜드은행도 29일에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달 회의에서 움직이지 않았는데 이번엔 올려야한다는 의견이 내부에서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본은행은 30일에 기준금리를 결정합니다. 지난 회의에서 1.25%로 0.25%포인트 올린 뒤에 이번엔 유지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립니다.
중앙은행 이벤트와 함께 미국 빅테크 실적 발표도 관건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와 구글의 모회사 알파벳이 28일에 지난 분기 성적을 내놓고 이틀날인 29일에는 아마존과 인텔 등이 실적을 발표합니다. 최근 AI 관련 기업들에 대한 시장의 관심은 '얼마나 잘했느냐' 보다 '얼마나 잘 할 것이냐'에 쏠려있는데, 자본지출과 현금흐름이 최대 관전 포인트입니다.
국내에선 28일 SK하이닉스, 29일 삼성전자의 확정 실적에 모든 시선이 쏠려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실적의 시장 컨센서스는 매출 98조원 이상, 영업이익 77조원으로 역대 최고 성적입니다. 최근 지지부진한 주가 흐름에 최대 변수가 될 전망인데 관건은 역시 시장의 눈높이입니다. 삼성전자는 앞서 잠정실적 발표에서 매출 195조원, 영업이익 107조 4천억원이라는 '깜짝' 수치가 나왔는데, 이번엔 사업별 세부 성적이 초미의 관심사입니다.
다음 주 주요 경제지표는 미국의 3분기 GDP와 9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가 주목되고, 국내 지표는 3분기 성장률 속보치가 나옵니다. 앞서 2분기 성장률은 전분기 대비 0.6%, 전년 대비로는 3.7%였습니다.
이밖에 다음 주에는 중국 공산당 제20기 중앙위 5차 전체회의, '5중 전회'가 막을 올립니다. 시진핑 국가주석의 4연임 초석을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옵니다.
<다음주 주요 경제 일정>
26일(월)
-중국 5중 전회(~29일)
-버라이즌 실적
27일(화)
-미국 연준 FOMC 회의(~28일)
-미국 10월 CB 소비자신뢰지수
-미국 9월 내구재수주
-한국 3분기 GDP
-한국 10월 소비자심리지수
-코카콜라, 보잉 실적
28일(수)
-미국 연준 금리결정(한국시간 목 3시)
-MS, 알파벳 실적
-SK하이닉스 실적
29일(목)
-유로존 유럽중앙은행 금리결정
-영국 잉글랜드은행 금리결정
-미국 3분기 GDP
-미국 9월 개인소비지출 가격지수
-아마존, 인텔, 샌디스크 실적
-삼성전자 확정실적
30일(금)
-일본 일본은행 금리결정
-한국 9월 산업활동동향
-유로존 3분기 GDP
-엑손모빌, 쉐브론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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