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롱도르 3위’ 조르지뉴, 도핑 양성 충격…최대 2년 출전 정지 위기

윤동언 2026. 10. 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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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발롱도르 3위에 올랐던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커리어 최대 위기에 놓였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치'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조르지뉴가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실시한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조르지뉴 측은 오는 27일 B샘플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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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지뉴. 사진. | AFP


[스포츠서울 | 윤동언 기자] 2021년 발롱도르 3위에 올랐던 미드필더 조르지뉴가 도핑 테스트에서 양성 반응을 보이며 커리어 최대 위기에 놓였다.

브라질 매체 ‘글로부 에스포르치’는 지난 23일(한국시간) 조르지뉴가 남미축구연맹(CONMEBOL)이 실시한 도핑 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조르지뉴는 최근 진행된 검사에서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 조르지뉴 측은 오는 27일 B샘플 재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가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확인되면 최소 6개월에서 최대 2년까지 출전 정지 처분을 받을 가능성이 있다.

아직 최종 결과가 나오지 않은 만큼 징계 여부와 수위는 재검사 이후 결정될 전망이다.

조르지뉴. 사진. | 조르지뉴 SNS


조르지뉴는 브라질과 이탈리아 국적을 가진 수비형 미드필더다. 나폴리와 첼시, 아스널 등 유럽 주요 클럽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패싱 능력과 경기 조율 능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첼시 소속이던 20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이탈리아 대표팀의 유로 2020 우승에도 힘을 보탰다.

두 대회에서 연이어 정상에 오른 조르지뉴는 2021년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3위에 오르며 세계적인 미드필더로서 입지를 굳혔다.

조르지뉴. 사진. | 로이터


이후 2025년 브라질 명문 플라멩구에 합류한 그는 남미 무대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왔다. 하지만 이번 도핑 양성 소식으로 예상치 못한 위기를 맞게 됐다.

다만 매체는 이번 도핑 검사 결과가 에스투디안테스와의 경기와는 관련이 없다고 전했다.

조르지뉴의 도핑 의혹은 아직 최종 확정된 사안이 아니다. 오는 27일 진행될 B샘플 재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확인될 경우 징계 절차가 이어질 수 있다.

챔피언스리그와 유로 우승, 발롱도르 3위까지 화려한 이력을 쌓았던 조르지뉴가 이번 의혹을 벗어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hellboy3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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