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입장권이 온라인 사전예매로 할인 판매된다. 사진은 지난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트광주24' 현장 모습. 광주문화재단 제공
미술관에서 조용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과는 또 다른 재미가 있다. 여러 화랑이 한자리에 모여 회화와 조각, 다양한 현대미술 작품을 선보이는 아트페어에서는 작품을 비교해 보고,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작가와 작품 세계를 만날 수 있다. 마음에 드는 작품을 발견했다면 가격과 구매 가능 여부를 살펴보는 것도 아트페어만의 경험이다.
광주에서 열리고 있는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가 25일 마지막 관람객을 맞는다.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 중인 이번 행사는 국내외 미술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하고 미술시장의 흐름까지 살펴볼 수 있는 문화 행사다. 주말을 이용해 전시장을 찾으려는 시민에게는 놓치기 아쉬운 기회다.
지난해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광주국제아트페어' 현장. 전남광주시 제공
이번 아트광주에는 국내외 갤러리와 작가들이 참여해 회화와 조각,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적인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특별기획전 '현대미술의 영웅'을 비롯해 컬렉터의 소장품을 통해 작품을 보는 안목을 살펴보는 '프로포즈', 지역 신진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는 '라이징 스타', 미디어아트의 가능성을 조명하는 '스펙트럼' 등 주제별 전시가 마련됐다.
아트페어의 매력은 작품을 감상하는 데서 끝나지 않는다. 여러 갤러리의 작품을 한 공간에서 비교하면서 작가별 표현 방식과 색채, 재료의 차이를 살펴볼 수 있다. 미술품 구매에 관심이 있는 관람객이라면 작품 가격과 소장 가능 여부를 문의하며 미술시장을 직접 경험할 수도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키즈 아트 프로그램과 도슨트 투어, 아트샵 등도 운영된다. 미술에 익숙하지 않은 관람객이라도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으며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