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 박서진, 황영조 지원사격 속 '하프마라톤' 완주 성공...기록보다 값진 '함께'의 의미로 여운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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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하는 남자들2' 박서진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하프 마라톤' 완주에 성공해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마라톤에 도전하는 박서진 크루 4인방의 대회 출전 현장이 펼쳐졌다.
비록 2시간 44분으로, 목표로 했던 2시간 30분 안에 들어오진 못했지만, 자신을 믿고 '하프 마라톤'에 함께해준 '러닝 크루원'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부상을 숨기고 완주를 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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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지호 기자] '살림하는 남자들2' 박서진이 부상 투혼을 발휘하며 '하프 마라톤' 완주에 성공해 안방극장에 훈훈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했다.
24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마라톤에 도전하는 박서진 크루 4인방의 대회 출전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박서진은 5개월 동안 준비한 '하프 마라톤'을 위해 새벽 5시에 서울 여의도 공원에 등장했다. '트로트 러닝 크루'인 안성훈, 신승태, 재하도 함께 했고, 특히 '마라톤 영웅' 황영조도 '러닝 제자'인 박서진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반가움을 안겼다. 황영조는 이들에게 스트레칭을 직접 지도했으며, 부상 방지 및 컨디션 조절을 최우선으로 당부하며 '안전 마라톤'을 거듭 강조했다. 또한 초반 3km까지 함께 달리면서 페이스 메이커를 자처해 이들을 전폭 지원사격했다.
그 결과 박서진·안성훈·신승태·재하는 모두 결승선에 골인하며 완주에 성공했다. 네 명 중 기록 1위는 신승태로, 그는 '살림남' 스튜디오 풀 출연권을 따내 쾌재를 불렀다.
무엇보다 박서진의 발목 투혼이 시청자들을 감동케 했다. 그는 사실 발목에 통증이 있었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컨디션을 조절하며 결승선을 넘었다. 비록 2시간 44분으로, 목표로 했던 2시간 30분 안에 들어오진 못했지만, 자신을 믿고 '하프 마라톤'에 함께해준 '러닝 크루원'들에 대한 책임감으로 부상을 숨기고 완주를 해내 뭉클함을 자아냈다.

레이스를 마친 박서진은 벅찬 감정을 감추지 못했다. 그는 “제가 무작정 밀고 나간 프로젝트인데, 다들 열심히 해줘서 너무 고마웠다. 눈물 날 것 같다”며 함께 도전해 준 멤버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네 사람은 서로를 격려하며 “완주 메달이 금메달보다 값지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의 도전을 지켜본 이요원 역시 “한 편의 성장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며 박수를 보냈다. 단순히 기록을 겨루는 경쟁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모습이 안방극장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황영조는 마라톤에 도전하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조언도 잊지 않았다. 그는 “마라톤은 게임이 아닌 레이스다. 도전 전, 많은 준비와 노력이 필요하다. 시청자분들도 안전하게 완주하는 것에 최종 목표를 두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기록보다 중요한 것은 충분한 준비와 안전한 완주라는 메시지가 네 사람의 도전과 어우러지며 최근 과열된 마라톤 열풍에 안전 교과서가 되어 줬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행사 무대 전 긴장한 박현호와 무대를 휘어잡는 은가은의 모습이 최고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자들의 열띤 관심을 반영했으며,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와 ‘가장 많이 본 뉴스’는 물론 SNS까지 올킬하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증명했다.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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