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브레이크가 없다... '개막 7연승' 새 역사 쓰고 8연승 앞으로

류승우 기자 2026. 10. 24.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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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우 기자┃삼성이 개막 후 일곱 경기째 패배를 잊었다. 현대모비스를 20점 차로 꺾고 23년 만에 구단 최다 개막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프로농구 역대 최다 개막 8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2003~2004시즌 작성한 구단 최다 개막 6연승 기록을 23년 만에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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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현대모비스에 20점 차 승리, 구단 첫 개막 7연승
칸터·맥컬러 48점 합작, 프림 빠진 현대모비스 2연패
25일 가스공사전서 역대 최다 개막 8연승 타이 도전
24일 서울 삼성이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1대71로 제압했다.(서울 삼성 케렘 칸터 야투12/18, 자유투3/4, 총득점27, 어시스트2, 리바운드11, 스틸2, 턴오버1 개인반칙3). /사진=서울 삼성 썬더스

[STN뉴스] 류승우 기자┃삼성이 개막 후 일곱 경기째 패배를 잊었다. 현대모비스를 20점 차로 꺾고 23년 만에 구단 최다 개막 연승 기록을 갈아치웠다. 이제 한 경기만 더 이기면 프로농구 역대 최다 개막 8연승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24일 서울 삼성이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1대71로 제압했다.

지난 4일 개막 이후 7전 전승이다. 2003~2004시즌 작성한 구단 최다 개막 6연승 기록을 23년 만에 넘어섰다. 시즌 첫 경기부터 일곱 경기를 내리 잡은 것은 구단 역사상 처음이다.

24일 서울 삼성이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1대71로 제압했다.(서울 삼성 크리스 맥컬러 야투9/13, 3점슛0/2, 총득점21, 어시스트3, 리바운드7, 스틸1, 턴오버2, 개인반칙3). /사진=서울 삼성 썬더스

칸터·맥컬러가 합작한 48점… 베즐리 33점도 빛바래

삼성의 두 외국인 선수가 나란히 20점 이상을 책임졌다. 케렘 칸터가 27점 11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틸로 골밑을 지켰고, 크리스 맥컬러가 21점 7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보탰다. 둘이 합작한 득점만 48점. 삼성 전체 득점의 절반을 넘겼다.

이관희도 3점슛 2개를 포함해 15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공격을 거들었다. 저스틴 구탕은 11점 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득점과 경기 조율을 두루 맡았다.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의 부상 공백을 메우지 못했다. 프림은 직전 경기에서 무릎 내측인대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다리우스 베즐리가 양 팀 최다인 33점을 쏟아냈지만, 결과를 뒤집기에는 모자랐다.

2연패에 빠진 현대모비스는 시즌 2승 6패로 부산 KCC와 공동 최하위에 머물렀다.

24일 서울 삼성이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1대71로 제압했다.(서울 삼성 이관희 야투5/7, 3점슛2/3, 총득점15, 어시스트4, 리바운드5, 턴오버1). /사진=서울 삼성 썬더스

다음 상대는 가스공사… 25일 '개막 8연승' 기록 도전

삼성은 쉴 틈 없이 다음 기록에 도전한다. 25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까지 잡으면 개막 8연승이다.

프로농구에서 이 고지에 오른 팀은 2011~2012시즌 원주 동부(현 DB), 2014~2015시즌 고양 오리온이었다. 구단 기록을 넘어선 삼성이 이번에는 리그 기록을 겨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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