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난, 3층 타운하우스 떠난다 "나이 드니 계단 오르기 힘들어" ('데이앤나잇')

이우주 2026. 10. 24.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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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앤나잇' 김정난이 3층 타운하우스를 떠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김정난, 웅산이 출연했다.

김주하가 "몇 층 있는 집이었던 거 같다"고 하자 김정난은 "그 집이 주변 환경이 너무 좋다. 환경을 보고 들어갔는데 나이가 들고 나니까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힘들더라. 물건 하나 찾으려면 1층에서 3층까지 왔다 갔다 해야 한다. 엉덩이 처질 일은 없어서 좋은데 몸이 힘들어서 안 되겠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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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우주 기자] '데이앤나잇' 김정난이 3층 타운하우스를 떠난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MBN '김주하의 데이앤나잇'에서는 김정난, 웅산이 출연했다.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하며 신인상까지 받았지만 다시 무명이 되어 오랜 시간을 보낸 김정난. 김정난은 "대학교 2학년때 공채에 붙어서 휴학을 했다. 졸업해야 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야 했다. 그때 감독님께서 '젊은이의 양지'를 같이 하자고 저희 집까지 찾아오셨는데 그걸 하면 학교를 졸업 못할 거 같더라. 그래서 그 작품을 못했다"고 밝혀 모두를 안타깝게 했다.

"후회하지 않냐"는 질문에는 "저는 아무렇지도 않았다. 제가 35년 동안 연기를 꾸준히 할 수 있었던 동력은 그런 욕심을 부리지 않아서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든다. 그렇게 졸업했는데 2년 동안 방송을 쉬고 나니까 아무데서도 찾아주지 않더라. 잊혀진 존재가 됐다. 그렇다고 일을 안 할 수는 없지 않냐. 초반에는 리포터도 했다. 아침방송 MC 제안이 들어와서 2년 넘게 새벽 방송을 했다"고 밝혔다.

무명을 겪은 후에는 재벌 역할을 연이어 맡으며 '부잣집 사모님' 이미지가 된 김정난. 김정난은 "이런 질문 받는 게 유쾌하진 않다. 이 역할들이 40대 이후에 했던 역할이다. 그 전에는 다양한 역할을 했다. 가난한 역할도 했는데 '신사의 품격' 이후부터 돈이 많은 역할을 했고, 그 역할을 맡은 작품들이 다 잘 됐다. 그렇게 제 캐릭터가 그렇게 된 게 없지 않아 있다. 배우로서 한 가지 이미지에 갇히는 건 좋지 않다 생각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재벌가 이미지와 달리 현실에서는 백화점보다 홈쇼핑, 명품백보다 에코백을 좋아한다고. 최근에는 프라이팬 세트를 샀다는 김정난은 "이사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김주하가 "몇 층 있는 집이었던 거 같다"고 하자 김정난은 "그 집이 주변 환경이 너무 좋다. 환경을 보고 들어갔는데 나이가 들고 나니까 계단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게 힘들더라. 물건 하나 찾으려면 1층에서 3층까지 왔다 갔다 해야 한다. 엉덩이 처질 일은 없어서 좋은데 몸이 힘들어서 안 되겠더라"고 밝혔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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