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10년 만에 K리그 우승…경기장 찾은 허태수 GS 회장 "선수단에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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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찾아 10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 정상에 오른 FC서울 선수단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라운드 최종 33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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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허태수 GS그룹 회장이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직접 찾아 10년 만에 프로축구 K리그1 정상에 오른 FC서울 선수단에 축하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FC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정규라운드 최종 33라운드 강원FC와의 홈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조기 우승을 확정 지었다. 이날 무승부로 20승 7무 6패(승점 67)를 기록한 서울은 2위 울산HD(승점 51)를 16점 차로 크게 따돌리며, 파이널 라운드 5경기를 남겨둔 상태에서 일찌감치 우승 축포를 쏘아 올렸다.
FC서울이 우승을 확정 짓는 뜻깊은 날, 허태수 회장은 경기장을 방문해 GS, GS에너지, GS이앤알 등 계열사 임직원 가족 초청 행사와 함께 선수단에 힘을 실었다. 경기 관전 후 선수단과 만난 허 회장은 "지난번 방문 때 부상 없이 건강한 시즌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는데, 여러분께서 10년 만의 우승으로 화답해 주셨다"라며 "그동안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며, 오랜 기간 우승을 염원해 온 팬들과 함께 오늘의 기쁨을 나누고 싶다"라고 격려했다.
이에 주장 김진수는 "허 회장님이 직접 찾아주셔서 선수들에게 분명한 동기부여가 됐다"라고 화답했다.
구단주로서 평소 '팬 퍼스트(Fan first)'를 강조해 온 허 회장은 FC서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구축, 고객 지향형 굿즈 개발, 경기장 내 편의시설 개선 등 팬 서비스 강화에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그 결과 FC서울은 올 시즌 평균 관중 2만 2000명을 넘어서며 경기력과 인기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과를 냈다.
한편 GS그룹은 계열사 GS스포츠를 통해 FC서울 축구단과 GS칼텍스 배구단을 운영 중이다. 지난주 GS칼텍스가 2026 여수 NH농협컵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FC서울마저 K리그1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GS스포츠는 올 한 해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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