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0년 만에 우승…김기동 감독, ‘분노를 환호로’

심병일 2026. 10. 24. 21:3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FC서울이 10년 만에 다시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팬들로부터 강한 불만을 샀던 김기동 감독은 우승으로 명장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습니다.

포항을 떠나 서울 감독 부임 3년 만에 우승을 지휘한 김기동 감독은 대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그러나 '원팀'으로 만들어내는 노련한 리더십으로 '김기동 매직'을 완성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FC서울이 10년 만에 다시 프로축구 K리그1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해 성적 부진으로 팬들로부터 강한 불만을 샀던 김기동 감독은 우승으로 명장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규 라운드 마지막 33번째 경기.

서울은 전반전 막판 골키퍼 구성윤의 페널티킥 선방으로 실점 위기를 넘겼습니다.

그리고 후반 13분 문선민의 경쾌한 슈팅 한 방으로 앞서갔습니다.

문선민을 후반전 교체 카드로 쓴 김기동 감독의 용병술이 적중했습니다.

서울은 7분 후 강준혁에게 골을 내줘 1대 1로 비겼습니다.

하지만 2위 울산이 포항과 비기면서 남은 파이널 라운드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리그 조기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2016년 이후 10년 만의 정상 복귀, 긴 암흑기를 벗어난 값진 우승이었습니다.

[문선민 : "정말 오랜 기간 저희가 우승이라는 타이틀이 없었는데, 오늘 이렇게 우승을 확정 지을 수 있어서 (기쁩니다)."]

포항을 떠나 서울 감독 부임 3년 만에 우승을 지휘한 김기동 감독은 대반전에 성공했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지난해 팀의 레전드인 기성용을 이적시키고, 성적 부진까지 겹쳐 "김기동 나가"라는 구호를 들어야 했습니다.

["김기동 나가!"]

그러나 '원팀'으로 만들어내는 노련한 리더십으로 '김기동 매직'을 완성했습니다.

[김기동/감독 : "제가 감독으로서 처음 (K리그) 우승 입니다. 그 어려움들을 이겨내고 이런 좋은 서사를 써서 감독으로서 뜻깊은 올해가 된 것 같습니다."]

인천은 제주를 3대 1로 꺾고 극적으로 상위 6개 팀이 경쟁하는 파이널 A그룹에 합류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촬영기자:정형철/영상편집:이상철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유튜브, 네이버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심병일 기자 (sbi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