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나겔스만 제쳤다' 맨유 차기 감독, 뉴캐슬 前 사령탑 에디 하우 급부상...보드진 "프리미어리그 경험 높게 평가"

전준모 2026. 10. 24.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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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없는 부진의 늪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의 후임 작업의 윤곽을 사실상 완성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의 제이미 잭슨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맨유 수뇌부가 캐릭 감독을 경질할 경우, 제이슨 윌콕스 풋볼 디렉터가 가장 선호하는 1순위 타깃은 에디 하우"라며 "윌콕스 디렉터는 하우 감독의 풍부한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인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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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전준모 기자] 끝없는 부진의 늪에 빠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이클 캐릭 감독의 후임 작업의 윤곽을 사실상 완성했다. 유력한 차기 사령탑 후보로 프리미어리그에서 잔뼈가 굵은 에디 하우 감독이 급부상하고 있다.

영국 매체 '가디언'의 제이미 잭슨 기자는 23일(한국시간) "맨유 수뇌부가 캐릭 감독을 경질할 경우, 제이슨 윌콕스 풋볼 디렉터가 가장 선호하는 1순위 타깃은 에디 하우"라며 "윌콕스 디렉터는 하우 감독의 풍부한 프리미어리그 경험이 다른 후보들에 비해 압도적인 비교 우위에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현재 맨유 보드진 내부에서는 차기 사령탑을 두고 미묘한 의견 대립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크리스토퍼 비벨 영입 총괄은 율리안 나겔스만 전 바이에른 뮌헨 및 독일 국가대표팀 감독의 전술적 역량을 높게 평가하며 그를 적극 지지했다.

반면 윌콕스 디렉터는 에디 하우가 가진 풍부한 프리미어리그 경험과 검증된 지도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종 결정권자의 시선은 윌콕스의 편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의 축구 정책 전반을 쥐고있는 짐 랫클리프 경은 비벨 보다는 윌콕스 풋볼 디렉터의 의견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다. 매체는 "랫클리프 경이 윌콕스의 플랜에 귀를 기울이며 확실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사실상 에디 하우가 가장 유력한 상태"라고 귀띔했다.

반면, 벼랑 끝에 몰린 캐릭 감독의 입지는 겉잡을 수 없이 위태롭다. 그는 지난 23일 본머스전 사전 기자회견에서 알렉스 퍼거슨 경, 맷 버즈비 경, 라이언 긱스, 웨인 루니 등 구단의 찬란했던 과거 전설들을 잇달아 소환하며 5분여에 걸친 호소를 남겼다.

일부 현지 취재진은 그의 진정성을 호평했으나, 정작 팬들의 반응은 차가웠다. 팬들은 "참담한 현실 속에서 미래를 제시해야 할 감독이 그저 과거의 영광에만 매달리고 있다"며 맹렬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다.

당장 캐릭 감독은 오는 26일 치러지는 본머스와의 안방 경기까지는 벤치를 지킬 예정이다. 그러나 그 이후의 운명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단두대 매치'가 될 공산이 크다.

한편, 맨유는 에디 하우 외에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안토니오 콘테, 파비안 휘르첼러(브라이튼), 우나이 에메리(아스톤 빌라) 등을 후보군에 올려두고 있다. 다만 휘르첼러는 올 시즌 브라이튼 잔류를 선언했고, 에메리는 고연봉과 위약금으로 인해 영입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반면 무직으로 있는 콘테 감독은 맨유의 부름이 온다면 기꺼이 수락할 태세를 갖추고 있어 향후 맨유의 선택에 전 세계 축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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