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원과 무승부에도…2016년 이후 10년 만의 K리그1 우승

CBS노컷뉴스 김동욱 기자 2026. 10. 2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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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10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올랐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2016년 이후 10년 만의 K리그1 우승이다.

다만 2016년에는 전북 현대가 과거 심판 매수 사건으로 인해 승점 9점 삭감 징계를 받아 역전 우승했기에 사실상 2012년 이후 14년 만의 자력 우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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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선수들. 연합뉴스


FC서울이 10년 만에 K리그1 정상에 올랐다.

서울은 24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33라운드 홈 경기에서 강원FC와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기면 우승을 확정하는 상황. 하지만 울산 HD가 포항 스틸러스와 2-2로 비긴 덕분에 강원과 비기고도 우승을 확정했다.

서울은 20승7무6패 승점 67점, 울산은 15승6무12패 승점 51점이 됐다. 파이널 라운드 5경기에서 서울이 모두 져도 역전이 불가능하다.

2016년 이후 10년 만의 K리그1 우승이다.

다만 2016년에는 전북 현대가 과거 심판 매수 사건으로 인해 승점 9점 삭감 징계를 받아 역전 우승했기에 사실상 2012년 이후 14년 만의 자력 우승이다. 전신 안양 LG 시절을 포함해 통산 7번째 우승이다.

전반 막판 페널티킥을 내줬지만, 골키퍼 구성윤이 선방했다. 전반은 0-0. 하지만 울산이 포항에 0-2로 뒤지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도 가만히 우승을 기다리지 않았다. 후반 13분 안데르손의 패스를 받은 문선민이 굳게 닫혔던 강원 골문을 열었다.

강원도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19분 김대원의 패스에 이은 강준혁의 동점골이 터졌다. 1-1 동점. 게다가 울산마저 포항을 상대로 후반 2골을 넣으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울산의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고, 서울은 무승부로 경기를 끝내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마지막까지 경쟁했던 파이널A 막차는 인천 유나이티드가 탔다. 인천은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제주SK FC와 맞대결에서 3-1로 승리했다. 인천과 제주는 12승10무11패 승점 46점 동률을 이뤘지만, 인천이 다득점에서 앞서 6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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