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김정은, 전격 방중…4개월 만에 시진핑 다시 만나나

박유영 2026. 10. 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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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24일) 1년여 만에 전격적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교도통신은 이날 단둥 일대에서 엄격한 통제가 이뤄졌다며 북한 고위급의 방문 가능성을 보도했는데, 방중 인사가 김 위원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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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신의주~중국 단둥 잇는 신압록강대교 통해 중국 도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 사진=연합뉴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늘(24일) 1년여 만에 전격적으로 중국을 방문했습니다.

통일부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이날 북한 신의주와 중국 랴오닝성 단둥을 잇는 신압록강대교를 통해 중국에 도착했습니다.

앞서 교도통신은 이날 단둥 일대에서 엄격한 통제가 이뤄졌다며 북한 고위급의 방문 가능성을 보도했는데, 방중 인사가 김 위원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번 방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 방문을 앞둔 가운데 이뤄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연내 북미 대화 재개를 추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주목됩니다.

북한과 중국은 구체적인 방문 일정과 목적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 여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북중 정상회담이 성사되면 지난 6월 시 주석의 평양 방문 이후 약 4개월 만에 두 정상이 다시 만나게 됩니다.

김 위원장이 이용한 신압록강대교는 북중 최대 교역 거점인 단둥과 신의주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총길이 3천26m의 교량입니다. 2014년 완공됐지만 북한 측 연결도로와 통관시설 미비 등으로 개통이 미뤄지다가 지난 15일 공식 개통됐습니다.

한편, 최근 해외 SNS에서 사망설과 대역설 등이 제기됐던 김 위원장은 이번 방중으로 건재함을 드러냈습니다.

지난 15일 압록강에서 열린 신압록강대교 개통식 / 사진=연합뉴스

[박유영 기자 shin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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