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금시세] 순금 한 돈 가격 하락…국제 금값 3개월여 만에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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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국내 순금 구매 가격도 하락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기준 순금(24K) 한 돈(3.75g)을 소비자가 살 때 가격은 74만8000원, 팔 때 가격은 63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금 함량이 다른 18K와 14K의 소비자 매도 가격은 한 돈 기준 각각 46만7500원, 36만2600원이었다.
백금 한 돈의 구매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 내린 28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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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 아래로 내려간 가운데 국내 순금 구매 가격도 하락했다.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24일 오전 10시 기준 순금(24K) 한 돈(3.75g)을 소비자가 살 때 가격은 74만8000원, 팔 때 가격은 63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구매 가격과 매도 가격의 차이는 11만2000원이다. 이날 고시 가격으로 순금 한 돈을 산 뒤 같은 조건에서 곧바로 되판다고 가정하면 구매 금액의 약 15%에 해당하는 차이가 발생한다.
금 함량이 다른 18K와 14K의 소비자 매도 가격은 한 돈 기준 각각 46만7500원, 36만2600원이었다.
백금 한 돈의 구매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4000원 내린 28만8000원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가 팔 때 가격은 23만3000원이었다. 은 한 돈은 살 때 9640원, 팔 때 8020원으로 집계됐다.
국제 금 현물가격은 트로이온스당 3998.65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4000달러 선을 밑돌며 3개월여 만에 최저 수준으로 내려왔다.
1트로이온스를 약 31.1035g으로 환산하면 1g당 약 128.56달러, 한 돈인 3.75g당 약 482.10달러에 해당한다. 이는 중량만 환산한 수치로, 환율과 부가가치세, 유통 비용 등이 반영되는 국내 소비자 거래 가격과는 차이가 있다.
국제 금값 하락 배경으로는 유가 급등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거론된다. 금리가 높아지면 이자를 지급하지 않는 금의 투자 매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질 수 있다.
전날 기술주 급락으로 추가 증거금 납부 요구에 직면한 일부 투자자들이 현금을 확보하기 위해 금을 매도한 점도 하락 요인으로 지목됐다.
국내 금값은 국제 시세뿐 아니라 원·달러 환율의 영향도 받는다. 국제 금값이 같더라도 환율이 상승하면 국내 가격은 오를 수 있다. 실제 거래 가격은 거래 시점과 판매처, 제품 형태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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