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설' 보란 듯 군 행사 등장…김정은 "강철 같은 군기" 주문

박유영 2026. 10. 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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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오늘(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규모 군 행사 지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해외 SNS를 중심으로 사망설이 확산했지만, 북한은 별도 반박 없이 지난 20일 김 위원장의 경공업 전시회장 방문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 나흘 만에 재차 공식일정을 보도하며 관련 소문을 불식시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지난 22∼23일 평양에서 조선인민군 제3차 중대장대회를 지도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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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SNS 중심으로 ''사망설'' 등 확산
국정원 "관련 소문 허위" 국회에 보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22~23일 평양에서 조선인민군 제3차 중대장대회를 주재하는 모습 / 사진=연합뉴스 /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오늘(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규모 군 행사 지도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최근 해외 SNS를 중심으로 사망설이 확산했지만, 북한은 별도 반박 없이 지난 20일 김 위원장의 경공업 전시회장 방문 모습을 공개한 데 이어 나흘 만에 재차 공식일정을 보도하며 관련 소문을 불식시켰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지난 22∼23일 평양에서 조선인민군 제3차 중대장대회를 지도했다고 전했습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이 연설에서 "강군건설의 세포인 중대 강화를 위한 사업에서 관건으로 틀어 쥐고 나가야 할 전투적 과업과 방도들을 제시하시였다"며 "전군의 중대들이 하나같이 사상정신적으로 순결하게 정화되고 군사기술적으로 강력히 정예화되며 정규화적 면모에서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전투력량으로 다져져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중대의 사상적 정예화를 만반으로 다지고 강철 같은 군기 속에 중대 관리와 군인 생활을 부단히 개선해 나가야 한다"며 사상 무장과 기강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박정천 노동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과 김성기 국방상, 유광우 군 총정치국 제1부국장, 리영길 군 총참모장 등을 비롯해 중대장들과 각 군정기관 지휘관들이 참석했습니다.

한편, 김 위원장을 둘러싼 사망설과 대역설 등에 대해 국가정보원은 전날 국회 정보위원회에 허위라고 보고한 바 있습니다.

[박유영 기자 shine@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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