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 대역전승→후반기 압도적 상승세…대전, 김천 잡고 파이널A 그 이상 바라본다

정지훈 기자 2026. 10. 24.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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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나시티즌은 파이널A에 만족하지 않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천전을 마친 뒤에는 J1리그의 강호 비셀 고베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스테이지 3차전(10월27일, 19시)을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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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정지훈]

대전하나시티즌은 파이널A에 만족하지 않는다.

대전하나시티즌은 24일 오후 2시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33라운드에서 김천 상무와 맞대결을 펼친다. 대전은 승점 46(12승 10무 10패)을 얻어 5위에 올라있다.

대전은 폭우 속 펼쳐진 광주FC와 경기에서 3-2 대역전승을 기록했다. 전반을 0-2로 마친 후 폭우로 인해 후반 킥오프가 지연됐는데 재개된 경기에서 맹공을 퍼부으며 3골을 터뜨렸다. 서진수의 페널티킥 골과 디오고의 동점골에 이어 종료 직전 이명재가 문민서의 자책골을 유도하며 3-2 역전승을 거뒀다.

광주전 승리로 대전은 압도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게 됐다. 대전은 21라운드 광주전 2-0 승리부터 기세를 이어가더니 후반기에 놀라운 뒷심을 보여주면서 하위권에 위치한 순위를 끌어올렸다. 먼저 실점을 해 흐름을 내주고도 막판에 승부를 뒤집는 모습에 팬들은 환호하고 있다.

홈 강세가 특히 눈에 띈다. 후반기 치러진 홈 9경기에서 6승 3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전반기 홈 무승에 그쳤던 것과 대비가 된다. 광주전 승리로 홈 승점이 원정 승점을 앞서게 됐다. 원정 15경기에서 6승 4무 5패로 승점 22를 획득했고, 홈 17경기에서는 6승 6무 5패로 승점 24를 얻었다. 홈에서 강한 팀으로 바뀐 대전이다.

최근 6경기에서 4승 2무를 기록하며 6경기 무패 행진을 이어갔고, 파이널A 진출도 사실상 확정했다. 파이널A는 정규 라운드 33경기를 치른 뒤 1~6위가 속하는 그룹이다. 대전은 현재 5위에 올라있다. 7위 인천 유나이티드에 승점 3 앞서 있으며, 다득점에서도 크게 앞선다. 대전은 51득점, 인천은 40득점이다. K리그1은 순위 차등을 매길 때 승점 다음 다득점을 본다.

대전은 파이널A에 만족하지 않는다. 최대한 높은 순위로 시즌을 마무리하고자 한다. 정규 라운드 마지막 경기인 김천전 승리가 필요하다. 김천은 직전 경기에서 선두 FC서울과 비기며 저력을 보여줬지만, 최근 6경기에서는 1승에 그쳤다. 대전은 김천을 상대로 강했다. 최근 10경기에서 4승 4무 2패로 우위다.

김천전을 마친 뒤에는 J1리그의 강호 비셀 고베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스테이지 3차전(10월27일, 19시)을 대전월드컵 경기장에서 치른다.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서도 승리가 필요하다.

정지훈 기자 rain7@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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