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선발 출전, 내가 왜 해명해야 하나'…바이에른 뮌헨 고위층, 수비 불안 지적에 발끈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바이에른 뮌헨 고위층이 수비 문제 지적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바이에른 뮌헨은 22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아스날과의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김민재는 아스날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전 종료 후 요나단 타와 교체되며 45분 동안 활약했다. 김민재는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와 UEFA 챔피언스리그 경기를 가리지 않고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콤파니 감독의 신임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에른 뮌헨 에베를 디렉터는 아스날전을 마친 후 독일 티온라인 등 현지매체를 통해 김민재의 선발 출전 등 바이에른 뮌헨의 로테이션에 대해 "내가 굳이 해명해야하는 이유를 모르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에베를 디렉터는 최근 챔피언스리그 2경기에서 5골을 실점한 바이에른 뮌헨 수비 문제에 대해 "아스날전은 수비 안정성과는 전혀 상관없는 경기였다. 훌륭한 경기였고 최고 수준의 챔피언스리그에서 세계적인 팀 간의 대결이었다. 상대 팀이 멋진 플레이로 골을 넣는 것은 축구에서 당연한 일이다. 최근 몇 주 동안 우리 수비가 문제였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지난 A매치 기간 이전까지 7번의 공식전에서 6승과 함께 4골만 실점했다. 반면 A매치 기간 이후 치른 4번의 공식전에서 1승만 기록했고 8골을 실점한 가운데 독일 현지에서는 바이에른 뮌헨의 수비 불안을 지적하고 있다.
김민재는 아스날전 이후 부상 우려가 있었다. 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은 아스날전을 마친 후 기자회견에서 "김민재의 부상 회복 기간이 길지 않았으면 좋겠다. 부상 회복까지 너무 오래 걸리지 않고 회복기간이 일주일이 안 될 수도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독일 스폭스 등은 23일 '김민재가 아스날전에서 하프타임에 교체된 이유는 무릎과 사타구니 통증 때문이었다. 김민재는 아스날전을 마치고 검진 후 이상이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콤파니 감독의 말처럼 부상이 심각하지 않지만 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 경기 출전 여부는 불확실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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