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불행 중 다행! '큰 부상' 피했다...아스날전 45분 소화 후 교체, 獨 매체 "구조적 손상 없어"→프라이부르크전 출전은 '불투명'

[마이데일리 = 노찬혁 기자] 바이에른 뮌헨 수비수 김민재가 주전 자리를 다투는 상황에서 부상이라는 변수를 만났다. 다행히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독일 '빌트'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두 선수의 교체가 우려를 낳고 있다"며 "뮌헨의 두 핵심 선수가 경기 도중 일찍 교체되면서 프라이부르크전에 출전할 수 있을지 불투명해졌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22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페이즈 3차전 아스날과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5분을 치렀다. 뮌헨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김민재는 전반을 마친 뒤 요나탄 타와 교체됐다.이유는 김민재의 몸 상태 이상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빈센트 콤파니 감독은 김민재와 루이스 디아스의 교체에 대해 "두 선수 모두 회복에 비슷한 시간이 걸리길 바란다. 오래 걸리지는 않을 것"이라며 "일주일도 걸리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행히 정밀 진단 결과 큰 이상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빌트'는 "김민재는 아스날전도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특히 일대일 경합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그런 만큼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김민재가 교체된 것은 더욱 뜻밖이었다"고 짚었다.
이어 "그나마 다행인 점은 두 선수 모두 구단이 심각한 부상을 입은 것으로 보고 있지는 않다는 것"이라며 "김민재는 초기 검사에서 구조적인 손상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고 부연했다.

김민재로서는 불행 중 다행인 상황이다. 지난 시즌 팀의 3옵션 센터백에 그쳤던 김민재는 이번 시즌 잔류를 선택한 뒤 입지 회복을 이어가고 있다. 김민재는 올 시즌 총 7경기에 선발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민재를 바라보는 현지 매체들의 시선은 갈렸다. 독일 'TZ'와 '리가블라트'는 공격 작업 시 아쉬운 면을 지적한 반면 독일 '키커', '빌트', '포커스'는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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