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대규모 시위 예정‥"집회 봉쇄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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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에서 오늘 다시 대규모 시위가 열립니다.
한편 시위를 앞두고 파리 근교에선 총격 사건까지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는 바스티유 광장에는 이미 경찰 차량이 깔리고 병력이 배치됐습니다.
대규모 시위의 불을 댕긴 학생들은 폭력사태와 자신들은 무관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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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5]
◀ 앵커 ▶
프랑스에서 오늘 다시 대규모 시위가 열립니다.
프랑스 정부는 특수부대와 장갑차까지 투입하기로 하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한편 시위를 앞두고 파리 근교에선 총격 사건까지 발생해,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박진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대규모 시위가 예정돼 있는 바스티유 광장에는 이미 경찰 차량이 깔리고 병력이 배치됐습니다.
지난 주와 달리, 파리 중심부로 향하는 경로는 대부분 봉쇄했으며, 바스티유에서 동쪽으로 4km 구간만 행진을 허가했습니다.
시내에서는 공사장 펜스와 쓰레기통, 자전거까지 철거하며 시위대의 과격한 움직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헌병을 지난주 토요일보다 20% 늘리고, 특수부대와 장갑차까지 배치하겠다는 방침도 세웠습니다.
대규모 시위의 불을 댕긴 학생들은 폭력사태와 자신들은 무관하다고 강조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폴리트/대학생] “정부와 경찰이 집회를 금지했어요. 우리 입을 막으려는 거죠.”
시위로 이미 피해를 경험한 상인들의 경계심은 한층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총포점에선 후추스프레이와 대형 분사기까지, 호신용품을 사려는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이브 골레티/총포상 주인] “토요일 이후 판매가 급격히 늘었습니다. 상인들도 원해서 사는 게 아닙니다.”
한편 파리 근교 도시 트라프에서는 현지시간으로 23일 오전 10시 반 쯤, 총격 사건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고 현지 통신이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총격 후 도주했다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전해졌는데, 프랑스 검찰은 이를 테러 사건으로 의심하고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는 SNS에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고 경고하고 나서, 위기감은 더 고조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진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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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준 기자(jinjunp@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6/nw2500/article/6860373_3698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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