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 익스 림보 '강은호', 익스 발드 '팡이요' 최초 격파

서동규 기자 2026. 10. 23.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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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메이플스토리' 신규 최상위 보스 '익스트림 림보'와 '익스트림 발드릭스'의 퍼스트 클리어 경쟁은 치열했다. 숨 막히는 접전 끝에 림보는 '강은호, 쯔단, 귀신' 파티가, 발드릭스는 '팡이요, 진격캐넌, 고딩' 파티가 트로피를 차지했다.

그 순간 서버 전체에 최초 격파 메시지가 출력되며 팡이요 파티의 퍼스트 클리어가 확정됐다.

이로써 신규 최상위 보스 2종의 퍼스트 클리어는 강은호 파티와 팡이요 파티가 하나씩 나눠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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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림보 트로피 강은호, 쯔단, 귀신
익스트림 발드릭스 트로피 팡이요, 고딩, 진격캐넌
익스트림 발드릭스 퍼스트 클리어에 성공한 팡이요 (사진= SOOP 팡이요 방송)

넥슨 '메이플스토리' 신규 최상위 보스 '익스트림 림보'와 '익스트림 발드릭스'의 퍼스트 클리어 경쟁은 치열했다. 숨 막히는 접전 끝에 림보는 '강은호, 쯔단, 귀신' 파티가, 발드릭스는 '팡이요, 진격캐넌, 고딩' 파티가 트로피를 차지했다.

이번 퍼스트 클리어 이벤트는 선발대 중에서도 극한의 스펙을 요구해 도전할 수 있는 파티가 한정적이었다. 가장 유력한 후보는 퍼스트 클리어를 여러 차례 차지한 강은호 파티였다. 유저들이 강함의 척도로 여기는 헥사 환산 수치가 평균 14만 8800에 달하는 압도적인 스펙을 자랑했다.

메이플스토리 전문 방송인 2명이 속한 팡이요 파티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다만 스펙 차이가 뚜렷했기에 팡이요와 진격캐넌은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한다"고 각오를 전했다.

익스트림 림보는 기존 최종 보스였던 하드 유피테르보다 높은 난도로 등장했다. 난도는 금별 10개로, 기존 림보의 패턴이 대폭 강화된 형태다.

기존에는 피격 시 침식 수치가 증가하지 않던 공격에도 침식 수치가 부여되며, 전반적인 피해량과 침식 압박도 심해졌다. 전조 모션이 빨라지고 피격 즉시 사망하는 패턴까지 추가돼 공략 난도가 크게 상승했다.

5초 차이로 익스트림 림보 퍼스트 클리어를 놓친 팡이요 파티 (사진= SOOP 팡이요 방송)

팡이요 파티는 남은 시간 10분 56초에 3페이즈에 진입했다. 이후 극딜 구간에서도 큰 실수 없이 공략을 이어갔으며, 남은 시간이 5분에 가까워질 때까지 퍼스트 클리어 메시지는 출력되지 않았다.

마지막 극딜을 마친 남은 시간 4분 56초 무렵, 팡이요 파티가 림보의 체력을 모두 깎으며 처치 연출을 확인했다. 그러나 그 순간 강은호 파티의 서버 최초 격파 소식이 전해졌다. 클리어 타임으로는 단 5초 차이로 퍼스트 클리어가 갈린 것이다.

압도적인 스펙 차이에도 예상 밖의 접전을 펼친 팡이요 파티는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어지는 발드릭스는 공략 도중 변수가 많은 보스인 만큼 충분히 결과가 뒤집힐 수 있는 상황이었다.

익스트림 발드릭스는 림보보다 한 단계 높은 금별 11개 난도로, 현존하는 최상위 보스에 해당한다.

하드 난도보다 피격 피해량이 크게 증가했고, 일부 패턴은 즉사기로 변경됐다. 여기에 넘쳐흐르는 마력이 상승하는 조건까지 늘어나 마력 잠식 관리도 한층 까다로워졌다.

살벌한 난도를 자랑했던 익스트림 발드릭스 (사진= SOOP 팡이요 방송)

팡이요 파티는 1페이즈를 무난하게 공략했다. 남은 시간 15분 23초에 1페이즈를 격파하며 예상한 속도로 진행했다. 다만 2페이즈 진입 직후 팡이요가 한 차례 사망하는 변수가 발생했다.

공략에 큰 지장은 없었지만, 방심하는 순간 사망할 수 있는 발드릭스의 위력을 보여준 장면이었다. 남은 시간 10분 9초에 2페이즈를 넘어섰고, 마지막 3페이즈에서는 안정적인 딜 누적이 관건이었다. 그러나 팡이요의 극딜 쿨타임이 일부 밀리면서 또 다른 변수가 생겼다.

남은 시간 3분에도 퍼스트 클리어 메시지는 등장하지 않았다. 이어 마지막 극딜이 시작됐고, 큰 변수 없이 안정적으로 피해를 누적한 끝에 남은 시간 2분 1초에 3페이즈를 격파했다.

퍼스트 클리어 메세지를 확인한 팡이요 (사진= SOOP 팡이요 방송)

그 순간 서버 전체에 최초 격파 메시지가 출력되며 팡이요 파티의 퍼스트 클리어가 확정됐다. 스펙의 열세를 극복하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최초 격파의 영예를 거머쥔 것이다.

팡이요는 퍼스트 클리어에 성공하자 "이걸 퍼클을?!"이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로써 신규 최상위 보스 2종의 퍼스트 클리어는 강은호 파티와 팡이요 파티가 하나씩 나눠 가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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