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36명 신규 임원 발탁…40대 앞세워 세대교체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세계그룹이 23일 발표한 정기임원인사에서 36명의 신규 임원을 발탁했다.
이날 신세계그룹이 발표한 2027년 정기임원인사에 따르면 역대 최대인 36명이 임원으로 새로 승진했다. 그룹은 이번 정기 인사로 전체 임원 중 40대 비중이 18%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인사 이후에도 수시 인사를 통해 조직 쇄신 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유범열 기자] 신세계그룹이 23일 발표한 정기임원인사에서 36명의 신규 임원을 발탁했다. 전체 임원 중 40대 비중도 역대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리며 성과 중심의 세대교체와 조직 쇄신에 나섰다는 평가다.
![신세계그룹 CI. [사진= 신세계그룹]](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10/23/inews24/20261023200158111jrgd.jpg)
이날 신세계그룹이 발표한 2027년 정기임원인사에 따르면 역대 최대인 36명이 임원으로 새로 승진했다. 그룹은 이번 정기 인사로 전체 임원 중 40대 비중이 18%를 기록해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계열사별로는 안정과 변화가 엇갈렸다. 정유경 (주)신세계 회장이 이끄는 백화점 부문이 올해 호실적에 힘입어 임원 상당수를 유임한 반면, 이마트 부문에서는 주요 계열사 수장이 상당수 교체됐다.
이마트는 한채양 대표 후임으로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과 김홍극 신세계까사 대표를 각자대표로 내정했다. 정 회장이 13년 만에 이마트 대표로 복귀한 가운데 김 대표는 SSG닷컴 대표도 겸임한다. 기존 SSG닷컴을 이끌던 최택원 대표는 그룹 경영전략실 경영지원총괄로 자리를 옮겼다.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 기조와 관련해 '안정과 변화를 동시에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실적이 양호한 백화점은 조직 개편을 최소화로 경영 전략을 유지하는 한편, SSG닷컴 등 수익성 개선 과제를 안고 있는 이마트 부문의 경우 경영진 교체를 통해 분위기 전환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정 회장이 이마트 대표를 맡아 경영 전면에 나서기로 한 것도 책임경영 강화와 동시에 조직 전체의 긴장감을 불어넣기 위한 의도라는 해석이다. 임원진 연령대가 낮아진 만큼 이번 인사를 계기로 그룹 내 정 회장 권한이 더욱 막강해질 것이란 분석도 제기된다.
신세계그룹 측은 이번 인사 이후에도 수시 인사를 통해 조직 쇄신 작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기적으로 '혁신 DNA'를 심고 세대교체를 통해 일하는 조직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그룹의 구상이다.
신세계그룹 관계자는 "새로운 리더들의 전진 배치는 신세계그룹이 추진해 온 업무역량과 성과 기반 인재양성 시스템이 반영된 결과"라며 "신세계그룹은 앞으로도 오로지 '능력'과 '실력'만 평가해 발탁 인사를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라고 했다.
/유범열 기자(hea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산 북항 친수공원 인근서 기름 유출⋯부캉이, 4~5시간째 안 보여
- "교육 똑바로 시켜"...아이가 '문콕' 좀 했다고 폭언에 대인접수까지
- "커터칼이 잘 안 나오길래"⋯고양 킨텍스역에서 칼 꺼낸 남성 체포
- 실습 중인 여경에 전화해 "나랑 잘래요"?…'성희롱 논란'에 남경 정면 반박
- '급출발'로 척추뼈 부러졌는데⋯계속 버스 몰다 정류장에 내려주고 사라진 기사
- "유치원 교사에게 명품은 사치·과시욕"…SNS에 사진 올렸다고 학부형 항의·원장 면담
- "이게 우리나라 미래냐"⋯지하철 짐칸에 엎드리고 한 손으로 자전거 들기?
- '촉법' 중학생, 자전거 타다 8세 아이와 충돌⋯인적사항 안 남기고 사라져
- '前 야구 국가대표' 이용규, '음주사고' 혐의로 기소⋯경찰차까지 들이받아
- "약국에서 공연이 호객행위?"…가수 이기찬 측 "신곡 홍보, 약사법 위반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