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황현필 초청 강연’ 두고 논란…교육장관 “안민석에게 교체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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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이 유명 역사 유튜버인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열기로 한 가운데 야권과 일부 교원단체는 그의 역사 왜곡 논란을 이유로 강연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황 소장은 강연자 교체를 권고하겠다는 최 장관의 이날 발언에 대해 "과거 6·25 전쟁 관련 강의에서 나는 '이 전쟁은 북한이 남침한 것'이란 사실을 몇 차례에 걸쳐 얘기했다. 그런 뒤에 (미국 국무장관 애치슨이 한반도를 방어선에서 뺀) 애치슨 선언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며 "교육부 장관이 내 발언을 직접 살펴보지 않으시고, 나에게 연락하는 등 내 발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도 못한 채 왜 이런 답변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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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필 “내 발언 내용 정확히 모르면서 왜 이런 답변했는지 의문”
(시사저널=박선우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유명 역사 유튜버인 황현필 역사바로잡기연구소장을 초청해 강연을 열기로 한 가운데 야권과 일부 교원단체는 그의 역사 왜곡 논란을 이유로 강연 취소를 요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최교진 교육부 장관은 안민석 경기교육감에게 강연자 교체를 권고하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23일 국회 교육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황 소장의 역사 왜곡 논란을 언급하며 의견을 묻는 정성국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이날 정 의원은 '황현필 주요 발언 논란'이란 이름의 자료를 제시했다. 해당 자료엔 "6·25 전쟁은 미국이 연출, 각본, 시나리오를 다 썼던 전쟁", "(영화 《암살자(들)》은) 역사·교육적 측면에서도 훌륭한 영화" "(이재명 후보에 대해) 대한민국의 이순신이 되어달라. 윤석열 후보는 원균 같은 자" 등 과거 발언들이 담겼다.
정 의원은 최 장관에게 '이런 생각을 가진 분이 경기도교육청에 와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대상으로 연수를 한다는 건 정말 심각한 것 같다.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의했다. 최 장관은 "타당하지 않은 역사관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했다.
이어 최 장관은 "물론 학생들 앞에서 하는 강연 내용이 이것과 그대로 이어진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면서도 "과거 생각에 관해 반성하거나 부정하지 않은 상태라면 (강연 초청을) 재고하는 것이 맞을 것 같다"고 답변했다.
아울러 최 장관은 '경기도교육청에 (이와 관련해) 권고할 생각 없는가'라는 질의엔 "안 교육감과 통화해서, 오해의 소지가 있는 강사는, 시간이 된다면 바꾸는 것이 어떤가 권고해 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소장은 오는 28일 '2026 경기교육 대전환 명사 초청 강연회'에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다만 야권에 이어 한국교원단체연합회까지 나서서 황 소장의 역사 왜곡 논란을 문제 삼으며 강연 취소를 요구하는 상황이다.
반면 오마이뉴스에 따르면, 황 소장은 강연자 교체를 권고하겠다는 최 장관의 이날 발언에 대해 "과거 6·25 전쟁 관련 강의에서 나는 '이 전쟁은 북한이 남침한 것'이란 사실을 몇 차례에 걸쳐 얘기했다. 그런 뒤에 (미국 국무장관 애치슨이 한반도를 방어선에서 뺀) 애치슨 선언에 대해 설명한 것"이라며 "교육부 장관이 내 발언을 직접 살펴보지 않으시고, 나에게 연락하는 등 내 발언 내용을 정확히 파악하지도 못한 채 왜 이런 답변을 했는지 모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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