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RA, 케이트윈타워 1조에 매각

민경진 2026. 10. 23. 17: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SRA자산운용이 서울 광화문의 대형 오피스 빌딩인 케이트윈타워(사진)를 1조500억원에 매각한다. 2018년 국민연금 자금으로 인수한 지 8년 만에 3300억원이 넘는 매각차익을 거뒀다.

삼성SRA자산운용은 23일 이지스자산운용과 케이트윈타워 매매계약(SPA)을 맺었다고 밝혔다.

단순 매각차익만 따지면 3368억원에 이른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도심권 오피스 최고가 경신
8년 만에 매각 차익 3368억


삼성SRA자산운용이 서울 광화문의 대형 오피스 빌딩인 케이트윈타워(사진)를 1조500억원에 매각한다. 2018년 국민연금 자금으로 인수한 지 8년 만에 3300억원이 넘는 매각차익을 거뒀다.

삼성SRA자산운용은 23일 이지스자산운용과 케이트윈타워 매매계약(SPA)을 맺었다고 밝혔다. 거래금액은 1조500억원으로 3.3㎡당 약 4137만원이다. 서울 광화문~을지로 일대 도심권역에서 연면적 3만3000㎡ 이상 프라임오피스 거래 가운데 역대 최고가다. 국내 주요 부동산 자산운용사 등 다섯 곳 이상이 입찰에 참여할 정도로 인수 경쟁이 뜨거웠다.

서울 중학동에 있는 케이트윈타워는 광화문 일대 대표적인 프라임오피스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우리카드 등이 입주해 있으며 임대율은 100%다. 핵심 업무지구에 자리 잡은 입지 경쟁력과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높은 매각가격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삼성SRA자산운용은 2018년 국민연금이 출자한 국내 부동산 코어 플랫폼 펀드를 통해 이 건물을 7132억원에 사들였다. 3.3㎡당 매입가격은 2810만원이다. 이번 매각가격은 취득가보다 약 47% 높다. 단순 매각차익만 따지면 3368억원에 이른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