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 "한미 당국자들, 트럼프-김정은 연내 회동 가능성 희박하다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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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당국자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회동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왔지만, 북한은 핵 프로그램 억제를 목표로 한 협상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로이터는 미국과 한국 고위 당국자들에게 브리핑을 받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이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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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한국 당국자들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회동 가능성을 희박하게 보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과의 대화 재개에 적극적인 의지를 보여왔지만, 북한은 핵 프로그램 억제를 목표로 한 협상에는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전제조건 없는 대화에 열려 있다는 입장이지만 비핵화 목표는 유지하고 있어, 북한과 접점을 찾기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로이터는 미국과 한국 고위 당국자들에게 브리핑을 받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미국이 정상회담 개최와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한국 정부 사정을 잘 아는 소식통도 "평양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회담을 준비하고 있다는 움직임은 전혀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국 국가정보원은 지난달 말 국회 보고에서 다음 달 18일과 19일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두 정상이 만날 가능성을 50%까지 내다봤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APEC 정상회의나 필리핀에서 열리는 ASEAN 정상회의에서 김 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을 낮게 평가하며 한발 물러선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셸 박 스틸 주한미국대사도 지난 21일 "두 정상이 언제 만날지는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회담이 성사된다면 바로 다음 날 열리거나 불과 며칠 전에 통보될 수도 있다"며 막판 전격 회동 가능성까지 배제하지는 않았습니다.
남효정 기자(hjh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world/article/6860281_3692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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