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도입 필요하지만 방법은 막막'…中企 400명 제주서 머리 맞댔다

서주연 기자 2026. 10. 23.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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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도입 필요성은 커지고 있지만 실제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해 기업별 수준에 맞춘 지원 방안이 논의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20일부터 나흘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열린 '2026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이 지역·업종별 중소기업인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내렸다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중소기업과 함께, AI 3대 강국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서는 중소기업의 AI 활용과 혁신, 성장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습니다.

특히 '피지컬 AI 시대, 중소기업 혁신 정책토론회'에서는 기업마다 다른 AI 활용 수준과 여건에 맞춰 단계별로 지원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습니다.

박영선 재정경제부 전략경제자문단 위원장과 조주현 중소벤처기업연구원장, 김준하 광주과학기술원 AI정책전략대학원장 등 민관학 전문가들이 참석해 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행사는 조정식 국회의장과 한성숙 국무총리의 영상 축사로 시작됐으며, 김홍신 소설가와 박용우 강북삼성병원 비만클리닉 소장, 신용한 충북도지사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도 진행됐습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2007년 시작한 리더스포럼이 중소기업계를 위한 대표 명품포럼으로 자리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이번 포럼이 AI의 필요성을 알고 있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이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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