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정말 대굴욕!’…4-0으로 앞서자 파브레가스 감독 "이제 공격 속도 늦춰라"

김호진 기자 2026. 10. 2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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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모에 대패한 가운데,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4골 차로 앞서자 선수들에게 공격 속도를 늦추라고 지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 "코모의 파브레가스 감독이 맨유를 상대로 4-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경기 속도를 늦추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맨유가 경기 막판 만회골을 터뜨리자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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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김호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코모에 대패한 가운데, 세스크 파브레가스 감독의 발언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2일 오전 1시 45분(한국시간) 이탈리아 코모에 위치한 스타디오 주세페 시니갈리아에서 열린2026-27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리그 페이즈 3차전에서 코모 1907에 1-4로 완패했다.

충격적인 패배였다. 맨유는 경기 시작 2분도 지나지 않아 니코 파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갔다. 이후에도 코모의 공격을 제대로 막아내지 못하며 연달아 실점했고, 결국 세 골 차 패배를 당했다.

더욱 굴욕적인 것은 상대 감독의 경기 운영이었다. 파브레가스 감독은 4골 차로 앞서자 선수들에게 공격 속도를 늦추라고 지시했다. 이미 충분한 격차를 벌렸다고 판단한 것이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2일 "코모의 파브레가스 감독이 맨유를 상대로 4-0으로 앞서던 상황에서 선수들에게 경기 속도를 늦추라고 지시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맨유가 경기 막판 만회골을 터뜨리자 자신의 결정을 후회한다고 인정했다"고 전했다.

맨유 입장에서는 뼈아픈 장면이다. 상대 감독이 경기 속도를 조절하도록 지시할 정도로 일방적인 흐름을 허용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최근 부진까지 겹치며 상황은 더욱 심각해졌다.

맨유는 이번 패배로 공식전 7경기 연속 무승에 빠졌다. 마이클 캐릭 감독의 전술과 선수들의 경기력 모두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게티이미지

김호진 기자 hojink6668@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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