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더블더블' NBA 필라델피아, '29점 차' 뒤집기…개막 2연승

이상철 기자 2026. 10. 23. 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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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브론 제임스의 합류로 '슈퍼팀'이 된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9점 차 열세를 뒤집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2쿼터 한때 29점 차까지 밀리던 필라델피아는 후반 들어 거센 반격을 펼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LA 레이커스를 떠나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는 이날 1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클리블랜드가 제임스 하든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필라델피아는 맥시와 브라운이 연이어 2점 슛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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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블랜드 114-106 제압…맥시 32점 활약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르브론 제임스(오른쪽)와 타이리스 맥시. ⓒ AFP=뉴스1

(서울=뉴스1) 이상철 기자 = 르브론 제임스의 합류로 '슈퍼팀'이 된 미국프로농구(NBA)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29점 차 열세를 뒤집고 개막 2연승을 달렸다. 제임스는 '더블더블' 활약을 펼치며 비수를 꽂았다.

필라델피아는 2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엑스피니티 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2025-26 NBA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114-106으로 이겼다.

2쿼터 한때 29점 차까지 밀리던 필라델피아는 후반 들어 거센 반격을 펼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 21일 시즌 개막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뉴욕 닉스를 꺾은 필라델피아는 클리블랜드마저 잡고 2연승을 기록했다.

클리블랜드는 시즌 첫 경기에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하며 쓴맛을 봤다.

LA 레이커스를 떠나 필라델피아 유니폼을 입은 제임스는 이날 17점 10리바운드 5어시스트 3스틸로 펄펄 날았다.

타이리스 맥시는 32점 6어시스트로 활약했고, 조엘 엠비드 역시 24점 7리바운드로 자기 몫을 했다. 제일런 브라운과 VJ 엣지컴도 각각 21점 8리바운드, 11점 7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승리에 힘을 보탰다.

필라델피아는 경기 초반 수비가 흔들리며 클리블랜드의 공세에 크게 고전했다. 1쿼터에서 18-35로 더블 스코어에 가까운 격차를 보이더니 2쿼터 막판 40-69, 29점 차까지 밀렸다.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제일런 브라운(오른쪽). ⓒ 로이터=뉴스1

클리블랜드의 압승으로 끝날 것 같던 경기는 3쿼터 들어 흐름이 바뀌었다.

필라델피아는 단단해진 수비로 필라델피아의 공격을 봉쇄했다. 여기에 제임스와 맥시, 엠비드를 중심으로 점수를 쌓아 82-90으로 격차를 좁혔다.

4쿼터에서는 엠비드와 브라운의 득점포가 폭발했다. 89-95로 끌려가던 필라델피아는 공격의 혈을 뚫은 엠비드와 브라운의 활약을 앞세워 연속 15득점, 104-95로 뒤집었다.

클리블랜드가 제임스 하든을 중심으로 추격에 나섰지만, 필라델피아는 맥시와 브라운이 연이어 2점 슛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종료 21초 전에는 브라운이 덩크슛을 꽂아 승리를 자축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도너번 미첼이 32점 10리바운드로 분투했지만, 팀 패배로 빛바랬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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