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정재 뿔났다···전 임직원 5명 ‘6억 배임’ 혐의 고소

이선명 기자 2026. 10. 23.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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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가 최대 주주로 있는 아티스트컴퍼니가 전 임직원 5명을 6억원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스포츠경향 이선명 기자] 배우 이정재가 최대주주인 연예기획사 아티스트컴퍼니가 6억원대 업무상 배임 혐의로 전 임원 등 5명을 경찰에 고소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지난 22일 이모씨 외 4명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업무상 배임) 혐의로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것으로 23일 확인됐다.

아티스트컴퍼니가 이번에 산정한 혐의액은 6억8176만원이다. 회사가 조사를 의뢰한 외부 법무법인의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계산한 금액이다.

이번 고소는 지난달 17일 처음 공개된 배임 의혹의 후속 조치다. 당시 회사는 미등기 임원 이모씨의 업무상 배임 혐의를 확인했다고 알렸으나, 구체적인 피해 금액은 알리지 않았다.

감사와 외부 법률자문을 통해 사실관계와 피해 규모를 파악한 뒤 손해배상 청구 등 필요한 법적조치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이었다.

아티스트컴퍼니는 이번 법률자문을 거쳐 전 미등기 임원 이씨와 다른 4명을 상대로 형사고소에 나선 것이다. 나머지 4명의 구체적인 거래 내용은 현재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아티스트컴퍼니에는 이정재를 비롯해 정우성, 염정아, 임지연, 김혜윤 등이 소속돼 있다.

이외에도 정우성은 이달 2일 아티스트컴퍼니 사내이사직에서도 사임했다. 정우성의 임기 만료일은 내년 3월 28일까지로 예정된 임기를 약 6개월 남긴 채 중도 사임한 것이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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