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참피 대만 접근에 사상자 43명…증시 휴장·휴교 및 휴업령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30호 태풍 참피가 대만에 접근하면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23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 대만 언론을 종합하면 초강력 태풍 참피가 대만에 접근하면서 해상 및 육상 태풍 경보가 지속 발령 중이다.
중앙기상국은 참피가 대만에 접근하고 있다며 23일 이란현 등 주요 지역에서 많은 폭우가 내리고 "24일 밤 이후 전체 강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항공편 최소 400편 취소…타이완시리즈 5차전 연기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제30호 태풍 참피가 대만에 접근하면서 수십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최소 수백편의 항공편이 결항하고 수도 타이베이를 비롯한 주요 지역에 휴교령 등이 내려지는가 하면 반도체 회사 TSMC의 체육대회도 취소됐다.
23일 대만 중앙통신사(CNA) 등 대만 언론을 종합하면 초강력 태풍 참피가 대만에 접근하면서 해상 및 육상 태풍 경보가 지속 발령 중이다.
중앙기상국은 참피가 대만에 접근하고 있다며 23일 이란현 등 주요 지역에서 많은 폭우가 내리고 "24일 밤 이후 전체 강수량이 감소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전일 밤 11시 기준 참피는 대만 최남단 어롼비에서 동쪽으로 약 390㎞ 떨어진 곳에서 시간당 12㎞ 속도로 북상 중이다.
중심기압은 945헥토파스칼(hPa),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3m에 달한다.
리멍쉬안 중앙기상국 예보관은 "참피가 대만에 접근하면서 이동 속도가 느려지고 방향을 바꿀 가능성이 있다"며 "23일 대만 북동부 해안에 도착하겠으나 24일 낮부터는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상 당국은 가오슝, 이란, 헝춘, 펑허, 란위 등에서 11급 이상의 강한 돌풍이 발생하고 동부와 북부 해안 일부 지역에선 최대 8m의 파도가 일 수 있다며 해변 출입 자제를 권고했다.
또한 타이베이, 신베이, 타오위안 등 지역에서는 최대 70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참피가 접근함에 따라 피해가 잇따라 보고되고 있다. 대만 연합보는 참피가 접근하면서 핑둥현 한 해변에서 남성 1명이 파도에 휩쓸려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또한 전역에서 150여 건의 재난 사고가 보고되면서 42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덧붙였다.
타이베이 타오위안 국제공항공사는 23일 414편의 항공편 운항이 취소된다고 발표했다.
타이베이, 신베이, 타오위안 등 약 20개 지역은 이날 휴교 및 휴업을 명령했다. 대만 랜드마크인 101빌딩도 이날 영업을 중단한다.
같은 날 대만 증시는 하루 휴장하고, 대만 프로야구(CPBL) 우승자를 뽑는 타이완시리즈 5차전도 하루 연기됐다.
이와 함께 24일로 예정된 TSMC 전사 체육대회도 직원들의 안전을 이유로 취소가 확정됐다. 이번 행사에는 창업자인 모리스 창도 참석할 예정이었다.
ejj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재혼' 오윤아 웨딩드레스 입었다, 완벽 몸매·미모…"고마워, 여보"
- '성심당 창업주는 북한 출신' 불매 선동에…"이승만은 황해도 출신"
- "남자 200명 만난 시누, 친오빠와 키스도 하더라"…결혼 앞둔 여성 '불쾌'
- "35층 추락, 생존"…오른쪽 다리 잃은 27세 인플루언서 17개월 만에 컴백
- "임신하면 한두 번 바람은 남자들 기본 아니냐" 경찰 남편 두둔한 시모
- "'야동도 간음' 혼전순결 강조한 전도사, 자매님 임신시켜 곧 결혼"
- "산후조리원 하루 25만원? 우리 엄마 부르면 공짜"…40세 아내 '서운'
- 20세 실습 여경에 "나랑 잘래요?"…성희롱 의혹 남경 "'잘해야' 했다"
- 손예진, 현빈·4세 아들 위해 직접 차린 푸짐한 집밥 "다같이 먹을 때 제일 행복"
- '실종설' 유튜버 길바닥, 납치·감금 아니었다…호주서 라방 켜고 생존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