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 예고에 루브르 24일 휴관…상점들도 약탈 대비 ‘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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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예고된 24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이 휴관한다고 프랑스 문화부가 밝혔습니다.
파리 도심의 명품 상점 등은 주말 폭력사태 재발에 대비해 쇼윈도에 나무 덧판을 대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파리의 한 합법 무기 판매점에서는 지난 주말 폭력 사태 이후로 판매가 10배 늘었다고 이 상점 사장인 이브 골레가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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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전역에서 대규모 시위가 예고된 24일 파리 루브르 박물관 등 주요 박물관과 미술관이 휴관한다고 프랑스 문화부가 밝혔습니다.
AFP 통신에 따르면 문화부는 오르세 미술관과 피카소 미술관 등을 관람객과 작품에 대한 위험성을 고려해 하루 닫기로 했습니다.
또한 국제 아트페어 아트 바젤 파리는 23일 당초 일정보다 이틀 일찍 폐막하기로 했습니다.
프랑스 정부는 군 병력을 비롯한 보안 인력을 지난 시위보다 20% 늘려 투입하고 폭력 시위에 강경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나 기관·업체들의 불안감은 커지고 있습니다.
파리 도심의 명품 상점 등은 주말 폭력사태 재발에 대비해 쇼윈도에 나무 덧판을 대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에르메스는 프랑스 매장에 대한 보안 조치를 강화했다고 밝혔습니다.
파리의 한 합법 무기 판매점에서는 지난 주말 폭력 사태 이후로 판매가 10배 늘었다고 이 상점 사장인 이브 골레가 AFP 통신에 말했습니다. 골레는 "상점 주인들이 두려움에 무장하고 있다"며 고무탄이 발사되는 비살상 무기인 '플래시볼'이 동났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파리 무기 상점에서 안경점을 운영한다는 한 고객은 약탈꾼들이 상점에 들어올 경우에 대비해 호신용 최루 분사기를 구입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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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기 기자 (wait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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