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큰 실망 안겨드려 머리 숙여 사과…가해자 퇴단 조치, 유사한 사례 재발 않도록 하겠다” 전남, 선수단 내 음주·폭행 사건으로 홍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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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최근 선수단 내에서 불거진 일부 선수의 음주와 선수 간 괴롭힘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전남은 2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성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선수단 내 불미스러운 사안으로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면서 "최근 선수단 내에서 일부 선수의 음주와 선수 간 괴롭힘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이는 스포츠 정신을 망각하고, 클린 클럽을 지향하는 구단의 운영 방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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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닷컴 강동훈 기자]



프로축구 K리그2 전남 드래곤즈가 최근 선수단 내에서 불거진 일부 선수의 음주와 선수 간 괴롭힘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전남은 22일 공식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성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선수단 내 불미스러운 사안으로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이면서 “최근 선수단 내에서 일부 선수의 음주와 선수 간 괴롭힘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 이는 스포츠 정신을 망각하고, 클린 클럽을 지향하는 구단의 운영 방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라고 사과문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구단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일벌백계 차원에서 관련자를 즉각 퇴단 조치했다”고 처벌을 내린 사실을 밝힌 후 “선수단 구성원 간 상호 존중, 스포츠맨십 발휘 등 프로선수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겠다. 아울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 및 인성 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모범이 되는 구단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축구계에 따르면 최근 전남에서 방출된 가해자 A는 수시로 후배 B를 따로 불러 괴롭혔고, 최근엔 음주 후 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피해자 B는 구단에 이를 알렸고, 사실관계를 파악한 전남은 조사를 거쳐 가해자 A를 즉각 퇴출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도 전남에 사실확인서를 요구한 상태다. 전남이 퇴단 조치하긴 했으나 프로축구연맹은 추가 조사 이후 상벌위원회 개최 여부를 결정한 뒤 징계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2018년 K리그2로 강등된 전남은 올해도 승격 도전이 물거품이 됐다. 겨우내 박동혁 감독을 새롭게 선임했으나 개막 8경기 무승(2무6패) 부진에 빠지자 상호합의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이후 임관식 감독에게 지휘봉을 맡겼으나 반등에 실패, 현재 K리그2 17개 팀 중 16위(5승9무13패·승점 24)에 머물러 있다. 5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플레이오프(PO) 진출 마지노선인 6위 화성FC(승점 44)와 격차가 승점 20까지 벌어졌다.
이하 전남 공식 SNS 사과문.
전남 드래곤즈를 아끼고 성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선수단 내 불미스러운 사안으로 심려를 끼쳐 드린 점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최근 선수단 내에서 일부 선수의 음주와 선수 간 괴롭힘이라는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습니다. 이는 스포츠 정신을 망각하고, 클린 클럽을 지향하는 구단의 운영 방향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입니다. 구단은 사실관계를 파악한 뒤 일벌백계 차원에서 관련자를 즉각 퇴단 조치하였습니다.
전남 드래곤즈는 선수단 구성원 간 상호 존중, 스포츠맨십 발휘 등 프로선수로서 책임감 있게 행동해야 한다는 원칙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하겠습니다. 아울러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선수단 관리 및 인성 교육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모범이 되는 구단으로 거듭나겠습니다.
이번 일로 팬 여러분께 큰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립니다.
2026년 10월 22일 전남 드래곤즈 프로축구단 임직원 및 선수단 일동
사진 = 전남 드래곤즈,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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