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신이 나빠? 난 신경 안 써!" 딸 운동회에 반팔 차림 등장→끝내 사과, "불편함을 느끼셨다면 죄송, 주변 시선 깊이 생각하지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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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프로 스노보드 선수 도요시마 유스케가 불거진 논란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자녀 운동회서 문신을 노출해 문의를 일으켰던 도요시마 유스케가 반성의 글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요시마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딸 운동회에 반팔 셔츠와 반바지만 입고 아무 생각 없이 갔더니 문신이 완전히 드러나 메시지가 폭주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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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전 프로 스노보드 선수 도요시마 유스케가 불거진 논란에 결국 고개를 숙였다.
일본 '데일리 스포츠'는 22일(한국시간) "자녀 운동회서 문신을 노출해 문의를 일으켰던 도요시마 유스케가 반성의 글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앞서 도요시마는 2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딸 운동회에 반팔 셔츠와 반바지만 입고 아무 생각 없이 갔더니 문신이 완전히 드러나 메시지가 폭주했다"고 적었다.
도요시마는 해당 소식을 언급하며 문신이 부정적으로 다뤄지는 사회적 분위기에 신경 쓰지 않는단 말로 반감을 표했다. 그는 "문신이 있는 부모는 아이의 운동회에서 숨겨야 하냐"라며 "나는 전혀 신경 쓰지 않았는데 사회적으로는 그렇게 잘못된 일인 건가"라고 물었다.

그러나 이는 삽시간에 기사화돼 일본 포털 상단을 장식했고, 갑론을박이 계속됐다. 일각에선 도요시마를 비판하며 수위 높은 목소리를 내뱉기도 했다.
실제로, SNS엔 "당신은 상관없지만, 자녀와 다른 아이들은 관련이 있다", "문신은 자유지만, 저 아이와 놀지 말라는 분위기가 있을 수 있고, 그 피해는 딸에게 갈 것" 등 충고의 댓글이 쏟아졌다.

그러자, 도요시마는 "불편함을 느끼셨거나 배려심이 없다고 생각하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린다. 여태 다른 사람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자유롭게, 나 자신에게 충실하게 사는 것을 소중하게 여겨왔다. 문신도 그 일부"라고 공개 사과문을 남겼다.
이어 "딸의 운동회를 보러 가는 것만으로 신이 났다. 주변 시선을 깊이 생각하지 못했다. 여러 의견을 듣고 보니, 장소와 상황에 따라 타인을 배려하는 것 또한 중요하단 점을 인지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도요시마 SNS, 데일리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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