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애니는 한국인 스태프가 총괄하는 자회사를 통해 일찍이 일본 시장에 진출하고, AI 영상 관련 제품의 판매와 유지보수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현지 비즈니스 감각을 익혀왔다. 최근 일본 사업 규모를 키우기 위해 현지 채용을 늘리고 본사 직원을 파견하는 등 조직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Japan IT Week 2026에 참가한 마크애니와 임직원들 [출처: 보안뉴스]
현지화의 핵심 전략으로는 '매뉴얼의 세밀화'를 꼽았다. 꼼꼼하고 완벽한 문서를 요구하는 일본 고객의 성향에 맞춰 자사 솔루션의 매뉴얼과 가이드라인을 빈틈없이 현지화함으로써, 일본 자국 기업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과 같은 편안함과 높은 신뢰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내부자 유출 원천 차단하는 'SDR' 주력... 시너지 낼 파트너 발굴
기존 AI 영상보안 사업과 별개로 마크애니가 새로운 파트너사를 통해 일본 기업 보안 시장에 야심 차게 선보이는 제품은 화면 보안 솔루션 'SDR'이다. 외부 유출 방지에 초점을 맞춘 기존의 DLP(데이터 유출 방지)나 DRM(디지털 저작권 관리)과 달리, 정당한 권한을 가진 내부자가 화면을 통해 기밀을 빼돌리는 행위를 원천 차단한다.
화면 캡처 및 프린팅 방지는 물론, 웹캠을 이용한 불법 촬영 시도까지 AI로 탐지해 방어한다. 또한 비가시성 워터마크를 삽입해 사후 유출자 추적까지 지원하는 독보적인 기능으로 일본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마크애니는 현재 리셀러를 통해 적극적인 고객 미팅을 진행 중이며, 시너지를 낼 수 있는 현지 파트너 발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