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1주년 여론조사]우상호 평가 “정부·국회 협력 잘해”vs “경제 침체 대응 미흡”

이현정 기자 2026. 10. 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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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민들이 우상호 강원도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정부와의 네트워크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못한다'고 평가한 가장 큰 이유는 민생 경제 침체에 대한 대응 부족이었다.

이에 반해 부정 평가를 내린 응답자의 28.1%는 그 이유로 '민생경제 침체 및 대응 미흡'을 들었다.

권역별로 보면 '민생경제 침체 및 대응 미흡'을 이유로 꼽은 응답은 춘천·철원·화천·양구권역에서 33.4%로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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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도정 운영 긍정 평가 이유 ‘정부·국회 협력’, ‘민생경제 활성화’
부정 평가 이유는 ‘경제 침체 대응 미흡’, ‘기업 유치 및 일자리 부족’순

강원도민들이 우상호 강원도정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것은 정부와의 네트워크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못한다’고 평가한 가장 큰 이유는 민생 경제 침체에 대한 대응 부족이었다.  

우상호 도정에 대한 긍정 평가를 내린 응답자의 32.5%는 그 이유로 ‘중앙정부·국회와의 협력’을 꼽았다. 두 번째 이유인 ‘민생경제 활성화’를 꼽은 응답자가 15.6%였던 것과 비교해 두 배가 넘는 수치다.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역임하는 등 화려한 스펙과 중앙 정치 경험이 현안 해결에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라는 도민들의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실제 우상호 지사는 지난 6·3 지방선거 당시 ‘대통령이 보낸 사람’을 슬로건으로 청와대 정무수석 경력을 강조해 왔다. 또 4선 국회의원을 지낸 만큼 국회와의 긴밀한 협력이 가능한 점을 강조해 민심을 파고들었다. 

이에 반해 부정 평가를 내린 응답자의 28.1%는 그 이유로 ‘민생경제 침체 및 대응 미흡’을 들었다. 이어 ‘기업 유치 및 일자리 부족’이 19.9%, 도민과의 소통 부족이 14.4%, 시·군간 불균형 심화가 12.1%순이었다. 

고물가와 고금리 여파 속 도민들이 체감하는 지역 경기 회복세가 더딘데다가, 민생 대책이 아직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로 볼 수 있다. 권역별로 보면 ‘민생경제 침체 및 대응 미흡’을 이유로 꼽은 응답은 춘천·철원·화천·양구권역에서 33.4%로 가장 많았다. 

‘기업 유치 및 일자리 부족’을 택한 응답은 속초·인제·고성·양양권역에서 24.0%로 가장 높았고, ‘도민과의 소통 부족’도 이 권역에서 19.8%로 두드러진다. 또 ‘시·군 간 불균형 심화’를 꼽은 응답은 동해·태백·삼척·정선에서 20.4%로 높아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창간 81주년 강원특별자치도 도정평가 및 현안 여론조사 개요]
■ 조사의뢰 : 강원일보
■ 조사기관 : (주)리얼미터
■ 조사일자 : 2026년 10월 20일 ~ 21일
■ 대상: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시·군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2,003명
■ 조사방법 :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조사(무선 100%)
■ 피조사자 선정 방법 : 통신 3사 제공 무선 가상번호
■ 응답률 : 6.1%
■ 오차 보정 방법 : 2026년 9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통계 기준 림가중 방식으로 성별·연령대별·권역별 가중 부여
■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 ±2.2%포인트
■ 내용 : 도정 운영 평가, 최우선 추진 도정 현안 등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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